어반판타지물이라 구입했는데, 소재만 좋고 글은 밍숭맹숭해요. 술에 물 탄 느낌입니다.이종족의 혼혈인 수가 현자의 돌을 찾는 의뢰를 어거지로 맡아서 공과 다른 마법사 및 이종족들과 현자의 돌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인데요, 왜 거기서 공과 수의 썸씽이 생기는지 저에겐 와닿지가 않네요ㅠㅠ 과거 수가 현자의 돌을 찾으러 갔을때 있었던 사건도 조금씩 풀리는데 그냥 그렇구나...싶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론 좋지만 소재에 비해 너무 무게감도, 색도 없는 글이라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