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패션은 제가 정말 아끼는 작품입니다.
소장본으로 마르고 닳도록 본것은 물론이고, 주변사람들한테 영업도 엄청 하고 다녔던 작품이에요.
패션 이북 소식에, 이북 뿐만아니라 패션 공식 굿즈가 나온다는 소식에ㅠㅠ 정말 엄청 날아다녔어요.
맥주잔,담요,키링&와펜까지 모두 받았습니다.
잘쓴 작품은 언제 읽어도 재밌는것 같아요.
패션 발간된지 오래된 책인데 여전히 재밌어요ㅠㅠ
이번에 이북 나온 기념으로 본편부터 외전 외외전까지 쭉 정독 재탕했는데 전 역시 일레이&태의 커플이 정말 좋습니다.
외외전에서 태의가 다치고 나서 일레이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또 태의가 좀 다쳤으면 좋겠고..(태의 미안..) 그냥 외전은 통틀어서 너무 좋네요.
일레이는 다정공이다, 이건 정말이라구요ㅠㅠ 마지막 외전까지 모두 본 분들은 다들 인정하실거라 생각해요.
패션은 아직도 꾸준히 나와길 바라는 소설입니다. 유우지님 아직 못쓴 내용 많지 않으신가요ㅠㅠ
태의의 수술 못하는 체질관련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라든지.. 1년간 태의 임신시키기 도전하는 일레이라든지..ㅠㅠ
유우지님 지갑들고 존버하고 있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