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 : 지구와 달 - 달의 뒷면엔 뭐가 있을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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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에서 나온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03. 지구와 달] 책입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1교시. 지구의 모양 : 지구는 정말로 둥글까?

2교시. 지구의 자전 : 하루의 길이는 어떻게 정해졌을까?

3교시. 지구의 공전 : 계절마다 보이는 별자리가 다른 까닭은?

4교시. 달의 표면 : 달과 지구의 표면은 비슷할까?

5교시. 달의 특성 : 달의 둣면은 어떻게 생겼을까?

6교시. 달의 모양 변화와 음력 : 할아버지의 생신은 왜 해마다 달라질까?

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 소개가 있네요.

용쓰는 선생님이신 용선생님을 필두로 장하다, 나선애, 왕수재, 허영심, 곽두기 가 등장인물로 나오네요.

저희아이가 곽가여서 유독 곽두기에 관심을 가지며 책을 읽은건 비밀이예요^^;;

 

 

유독 저희 아이가 재미있어 한 파트는 6교시 였어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신이 왜 자기 생일처럼 딱 정해져 있지 않은지...

가끔은 생신을 두번 하시는 이유(윤달이 기어서)가 무엇인지, 궁금해 했었던지라 요 파트가 관심있고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음력은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달의 모양 변화를 바탕으로 만들 달력입니다. 달이 지구 둘레를 한바퀴 도는데 27일 7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돌다 보니까 삭(지구-달-태양의 순으로 일직선상에 위치할때를 말합니다)에서 삭까지 달이 움직이는 길이는 원보다 길어져서 다음 삭가지 걸리는 시간이 29일하고도 12시간정도가 걸린다네요. 이 기간이 음력의 한달인 것이죠. 그러다 보니까 음력은 우리가 알고 있는 양력의 1년 12달 365일이 아니라 1년 12달 354일을 사용하고 있는것입니다. 고대 문명 시대엔 음력을 사용했는데, 음력으로 날자를 세다 보니 점점 계절과 날짜가 맞지 않게 되었어요. 그래서 서양에서는 음력 대신에 새로운 달력인 양력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양력은 지구가 태양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기간을 바탕으로 하는 달력인데, 양력을 사용하면 매년 계절과 월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음력을 사용하던 전통이 남아 있어서 오늘날에도 음력을 사용하고 있고, 달력을 보면 크게 양력 날짜가 있고 별도로 작게 음력 날자를 표시해 주고 있답니다.

 

 

책의 내용이 끝나면

나선애의 정리노트, 과학퀴즤가 있어서 각 교시별로 정리를 한번 더 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용선생의 과학카페, 카로세로 퀴즈로 아이들에게 또 정리할수 있는 시간을 주네요

자기가 관심있어하는 파트여서 그런지 더 열심히 읽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책 속의 정리노트와 퀴즈를 풀어보면서 내용을 한번 더 다질수 있다는게 전 좋았습니다.

특히, 아이가 좋아했던 가로세로퀴즈~

집중해서 열심히 풀면서 책의 내용을 또 한번 정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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