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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 ㅣ 밝은미래 그림책 44
엠마 데이먼 지음, 이효선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4월
평점 :
책 뒷표지
시베리아, 혹은 사막에서는 어떤 옷을 입을지 질문한다.
베트남 추석때는 무엇을 입을지도 묻는다.
직업을 나타내는 특별한 옷에 대해서도 질문하고,전 세계 장신구 등에 대해서도 묻는다. 뿐 만 아니라 재활용되는 옷,옷감의 미래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유발하게 했다.
무얼까?
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는 어떤 세계인지 궁금해졌다.
서로 다른 풍경의 거리. 그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의 옷의 모습.
다양한 이들의 모습들이 이색적이다.
세계지도에 그려진 각 대륙에 각 문화를 대표하며
자신들의 옷을 입고 멋내기를 하는 이들.
옷이라는 이름하에 다른 듯 같은 듯 .....
문화의 다양성을 한 눈에 확인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 한복이 없었다.
극동 아시아는 중국과 일본.....
우리들이 좀 더 분발해야겠다.
지은이가 영국인이던데, 영국에는 아직 우리나라가덜 알려졌을까? 하는 의구심이 났다.
갑자기 애국자가 되는 느낌(?) ㅋ
지은이 : 엠마 데이먼
일러스트레이터, 미술로 여러대학 출강.
펴낸 책 [탈 것은 다 다르고 특별해] [집은 다 다르고 특별해]
[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 등
우리가 왜 옷을 입는지 옷의 필요성으로 옷의 세계를 열었다.
옷의 언제 어떻세 입는지 각 나라의 특징을 보여주며 의미전달을 했다.
상황에 따라 어떤 옷을 입어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지 그림을 통해 접근하기 쉽게 나타냈다.
특별한 직업과 특별한 상황에 어울리는 옷은 무엇인지
축제와 스포츠, 게임 종교의식 등 에는 어떤 옷을 입는지
화려한 그림속 옷가지들은 옷의 세계를 끝없이 탐험하게 한다.
흔히 면과 울같은 재질이 아닌 새로운 재료로 탄생하는 옷, 옷의 할 일 이외에 창조적인 모습으로 변신하는 옷.
무궁무진한 활용에 환경에 대한 배려까지 ......
급속도로 변하는 세상
4차 산업혁명시대의 옷은 어떤 미래를 갖는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옷에 대해 더 크고 놀라운 세상을 알려주어 흥미로왔다.
그림책 만이 소화할 수 있는 짧고 간략하지만 많은 것을 담고 있다.
흥미로운 책을 제공해주신
출판사 밝은 미래와 허니에듀에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