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세계 여행 - 동식물과 함께하는 지구에서 가장 멋진 20가지 풍경 베스트 지식 그림책 3
엘리자베트 뒤몽 르 코르네 지음, 아가트 드무아 그림, 권지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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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책을 보고 놀랐다.

그러고는 고개를 끄덕 끄덕 ~흠, 세계 여행인데 이쯤은 되야지  ㅋㅋ

만년설이 보이는 먼 산, 우거진 숲과 다양한 동물들.

지구에서 가장 멋진 곳으로  떠나보자.

 

책을 앞뒤로 살펴보고, 펼쳐보고 ...... 지은이가 넘넘 궁금해졌다.

 

-지은이 : 엘리자베트 뒤몽-르 코르네크
저널리스트이자 역사학자. 잡지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역사 문제에 관한 글을 씀. 수많은 논픽션 도서를 냈고,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다큐멘터리도 만들고 있다. 작품으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어린이 탐험가를 위한 신나는 도시들』, 『바다의 거인』 등이 있다.

-그린이 : 아가트 드무아
삽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프랑스 파리 에콜 에스티엔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했고,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다. 컴퓨터로 다양한 색의 기하학 모형을 만들거나 직접 그림을 그려 작품 속 분위기를 개성 있게 표현. 작품으로 『빨강부리의 대횡단』 등이 있다.

-옮김 : 권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 파리통역번역대학원(ESIT) 번역부 특별과정을 졸업했다.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1초마다 세계는』, 『르몽드 세계사』, 『작은 행성을 위한 몇 가지 혁명』, 『평화의 사진가』, 『아이 마음속으로』, 『항암』 등이 있다.

 

 

이책은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승인하고 있는 세계의 나라,다른나라에서 독립국으로 인정하는 나라, 국제 연합에 가입된 나라를 포함해 지리, 역사, 문화정보를 담았다고 일러둔다.

 

 

넓고넓은 세계지도에 나라이름이 아니라 각 지역에서 가장 멋진 경치를 가진 곳을 일러두었다.

 

그랜드캐니언, 이과수폭포, 피오르드 해안, 몽골의 스텝 등 20가지를 알려준다.

 

 

목차만 봐도 맘이 급해지고 설레고 있다.

세계일주 ~ 각 대륙별 분포한 나라에 위치한 멋진 풍경을 알리고 있다.

그림책들고 열기구에 몸을 담아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다.

 

첫 대륙은 아메리카!

북아메리카의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그랜드캐니언,  남아메리카아의 티티카카호와 이과수 폭포를 만나러 가자. 

 

북아메리카 - 미국의 엘로스톤 국립공원

지금도 활동하는 초대형 수퍼 화산이다.

1806년 발견 된 옐로스톤에 해마다 300만명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진흙 화산과 온천, 300개간헐천을 보고, 트레킹, 카약 , 낚시. 크로스 컨트리를 즐기러 엘로스톤 국립공원을 찾는단다.

오른쪽 망원경으로 자세히 둘러보면

예로스톤 국립공원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들을 만날 수 있다.

미국 흰두루미, 비단거북,아메리카 흑곰.회색곰, 아메리카 들소, 말코 손바닥 사슴, 와피티사슴 등등의  동물과 유럽사시나무, 아브로니아, 로지풀 소나무 등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미국 서부 - 그랜드 캐니언

땅이 450km 나 갈라져 있다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다.

8천만년전에 콜로라도 강이 암석을 깎아 만들어진 마법같은 풍경이다.

그랜드 캐니언 지형에서만 볼 수 있는 점박이 올뻬미, 방울뱀, 퓨마, 큰뿔양, 켈리포니아 콘돌, 흰바위 산양, 큰뿔양 , 손바닥 선인장, 변경주 등을 볼 수 있다.

 

 

남아메리카의 티티카카호 - 세계에서 가장 긴 안데스 산맥 한가운데

 세게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있는 호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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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으로 호수주변을 살펴보면 알파카, 라마 등도 볼 수 있고 남아메리카 타조라고 불리우는 다윈레아도 만날 수 있다. 퀴노아, 칸투야 등 신기한 식물도 볼 수 있다.

 

여행이 끝날 무렵 퀴즈로 가볍게 보고 익힌 것을 정리 할 수 있다.

퀴즈로 주변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동, 식물들 .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모습의 특징까지 알 수 있게 가볍지만 콕 집어 준다.

 

학습이 끝나면 신나고 유쾌한 활동으로 마무리~

작은 선인장 정원을 만들어 보라는데 책을 다 보고나서 다육이 사러 꽃집으로 나들이가야 겠다.

 

이구와수 폭포를 빼먹었지만 신대륙 아메리카를 방방곡곡 여행한 기분이다.

각 나라의 동물과 식물을 만나며 환경에 작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세계 여행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크기가 커서 부담스럽기는 하겠지만 함께 들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알수록 놀라운 지구를 눈으로 밟아 보며 세계의 동물과 식물을 알아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세게여행~ 당장 떠날 수는 없지만 미리 챙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세계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문화를 이뤄가는 사람들이 모습까지

아는만큼 보인다고 한다.

재밌고 유쾌하게 지식을 쌓은 후, 획 ~ 떠나볼 미래를 굼꾸며 책을 두번 세번 반복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완전 소중한 아이템이 된 것같다. 오늘은 아메리카로 내일은 유럽으로 떠나는 여행~

계속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함게 신나는 독후활동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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