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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서툰 아이 몸놀이가 정답이다 - 두뇌와 감각이 자라는 하루 30분 몸놀이의 기적 바른 교육 시리즈 22
김승언 지음 / 서사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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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신체활동을 많이 해야 건강해지고 체력도 좋아질텐데 집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으니 아이들도 살만찌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집에서 어떻게 몸놀이를 해줘야할지 몰라 책에 나와 있는 활동을 같이 해보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어요. 단순히 책 제목만 보고 몸놀이 방법들만 나와있을 줄 알았는데 몸놀이의 중요성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들 알고 놀랐네요.


책은 모두 7 chapter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우리 아이에게 몸놀이가 필요한 이유

2. 아이에게 몸은 곧 ‘뇌’다

3. 몸을 관찰하면 우리 아이 발달이 보인다

4. 아이의 발달 특성에 다른 몸놀이 처방전

5. 더 재밌게! 더 알차게! 실전 하루 30분 몸놀이

6. 몸놀이와 함게한 100일의 기적

7. 우리 아이 몸놀이 대백과


chapter 1

다음은 발달이 느린 아이들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독박 육아다

-주로 집에서만 키웠다

-첫째나 외동아이다

- 아빠의 귀가가 늦다

- 주로 혼자서 논다

- 수리나 빛이 나는 장난감을 자주 가지고 노록 미디어 노출이 잦다.

최근들어 왜 발달이 느린 아이들이 많아졌는지 알 수 있었어요. 사회가 발달할 수록 아이들은 사람들과의 만남, 소통, 접촉, 스킨십, 그리고 몸놀이들이 부족하는 말에 크게 공감이 되네요.


chapter 2

아이와 몸을 접촉하는 것의 더 큰 의미

아이의 머리를 만져 주는 것은 아이에게 ‘나의 키가 이 정도의 높이에 있구나’를 알려주고 ‘내가 낮은 곳을 지나가려면 머리를 이정도 숙이면 되는 구나’의 기준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등을 두드려 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몸속 장기들에게 ‘안녕’하며 그 존재를 개닫게 해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얼굴을 만진다는 것은 아이에게 누구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손짓이 됩니다.

아이에게 뽀뽀한다는 것은 작은 입술이 마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몸을 꽉 안는다는 것은 ‘너 멋진 몸을 가졌어. 너에게는 건강한 몸과 총명한 두죄가 있어’라는 믿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아이들을 한번 더 꽉 안아주고 뽀뽀해주며 머리, 얼굴 등을 만져줘야겠어요. 아이와의 신체접촉에 이런 깊은 뜻이 있다는 생각은 안해본거 같아요.



chapter 3

저자는 아이들의 몸을 관찰하는 체크리스트와 그에 따른 활동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라 참 유용한거 같아요.

1. 얼굴과 안면 근육 : 아이의 언어발달이 느리거나 발음이 부족하다면 안면근육을 잘 사용하는지 입술 주변과 구강 내의 움직은 어떤지 관찰해야한다고 합니다.

2. 호흡과 안색 : 비염이 있으면 비강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우는 모습 : 잘 울면서 감각과 감정이 발달되어야 언어, 감각, 사회성 발달이 건강하게 이루어집니다. 울음에도 건강한 울음이 있다니 참 신기했어요.



chapter 4에서는 언어 발달이 지연된 아이, 자폐성향이 있는 아이, 수면 문제가 있는 아이, 소근육 발달이 늦는 아이 등의 몸놀이 처방전이 나와있어요.

chapter 5~7에서는 실질적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몸놀이 들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chapter 6은 실제로 몸놀이를 통해 변화된 아이의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몸놀이가 있다니 집에서 하루에 10분만이라도 아이들과 몸놀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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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도형 구구단 완주 따라 그리기 - 사칙연산 개념을 완성하는 완주 시리즈 3
남택진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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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치원에서 구구단 노래를 배워서 한창 부르고 있어서 곱셈구구를 알려줘야 하나 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어 한번 보고 싶고 내용이 궁금했어요.


구구단은 덧셈과 곱셈을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로써 나눗셈을 할 때도 필요하고 사칙연산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기에 구구단을 잘 이해하고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은 덧셈 개념을 알고 있는 아이라면 쉽게 구구단을 익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구구단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거 같아요.





차례를 보면 구구단이 순서대로 나오지 않고 1단 2단 5단부터 어렵지 않게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시작할 때 재미있는 이야기가 소개되면서 내용이 이어져 흥미 유발에 좋고 그러고 나서 몇 개씩 묶기, 몇 칸씩 뛰어 세기, 곱셈으로 나타내기와 그림을 그리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 아이가 즐기며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아요.


등장하는 캐릭터도 귀엽고 도형을 그리며 배운다는 것이 저도 처음 보는 것이라 신기하고 아이들의 동기 유발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part 2에서는 구구단의 확장으로 9단은 손가락을 이용해서 더 쉽게 규칙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3단은 휴대전화에 나와 있는 숫자로 접근하여 친숙하게 만들기 좋고 아이들의 머릿속으로 구구단을 쉽게 스며들게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 부분은 생각을 깨우는 엄마표 구구단 질문으로 아이들이 수의 성질이나 규칙성, 교환법칙 등 아이가 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단순히 구구단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동화로 원리를 이해하고 도형을 그리며 쉽게 알 수 있게 되어있어 곱셈구구를 처음 알려줄 때 보면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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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샘이랑 미리 1학년 미리 1학년
이선희 지음, 뜬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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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을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언제 이렇게 컸는지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유치원과는 다른 환경에서 어떻게 아이의 적응을 도와줄지 고민하던 차에 

호랑이 샘이랑 미리 1학년 책을 보았었요. 

저에게 딱 필요한 책이라 너무 반가웠네요.




책은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에서는 학교가 궁금해요. 학교는 왜 가는지 

누가 있는지 어디서 생활하게 되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아이와 같이 봐도 좋을거 같고 먼저 읽고 

아이에게 설명을 해줘도 좋을 거 같아요. 

2장 학교 생활이 궁금해요에서는 월별로 학교 행사소개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3월 학교와 처음 만나는 달 : 입학 전에 아이와 같이 필요한 학용품들(이름 꼭 쓰기)과 

책가방 준비하기, 친구들과 잘 사귀려면 자기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 소개 하는방법이 나와있어요. 이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집에서 미리 아이와 연습하면 아이도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해요. 

3월은 학교 생활 적응 기간이라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오리고 붙이기, 

종이접기 등 활동을 많이 한 대요.


4월 교과서와 만나는 달 : 4월부터 교과서로 공부를 하고 교과서는 국어, 국어활동, 

수학, 수학익힘, 통합교과 봄, 여름, 안전한 생활이 있다고 하네요. 

수학은 주로 교구를 사용하고 악기도 연주하고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요.



5월 신나는 달 : 학교마다 다른지만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있대요.

6월 학교에 익숙해진 달, 7월 여름방학이 있는 달, 8월 2학기가 시작되는 달 등 

각 달마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가 소개되어 있어서

 내년 1학년을 준비시키기에 도움이 많이 되어 좋았어요. 


특히 중간 중간 어흥 꿀팁이 최고네요. 학교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법, 

그림일기 쓰는 방법, 독후감 쓰기 등 유용한 내용들이라 

처음 학교를 엄마들이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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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오연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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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첫째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아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고..

둘째는 첫째와 다르게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말을 듣지 않아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어떤 마음일까.. 궁금해요...

마음에 안들면 자꾸 물건을 던지고, 형을 때리고..

장난감이나 책을 뺏어가고.. 타이르고 혼도 내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도 답이 안나오네요ㅠㅠ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할까.. 답답하던 차에 이책을 읽게 되었어요.

책은 총 4개의chapter로 되어 있어요.

chapter1 아이와의 교감, 왜 어려운 걸까요?

chapter2 아이에게 독이 되는 사랑, 약이 되는 사랑

chapter3 성공적인 훈육은 정확한 표현에서 시작된다.

chapter4 아이의 마음을 열고 행동을 바꾸는 애정표현의 기술



p128~129

「훈육을 통해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가치는

‘이건 안 되지만 다른 건 돼’, ‘지금은 안 되지만

나중에는 돼’ 즉 ‘안 돼!’가 아니라 ‘돼!'입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고

만족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진짜 훈육의 목적인 것이죠.」

요즘 일도 힘들도 첫째와 둘째가 자주 싸우는 통에

제 마음과 몸이 지쳤는지 훈육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일방적인 지시와 통제가는 말만 한거 같아요.

싸우지마, 던지지마, 지금은 안돼, 때리지마..

최근 가장 많이 쓴 말들이 떠오르네요.

아이의 욕구를 파악하고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152~153

훈육은 아이의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아이가 이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는 것,

도전 의식과 위기의식을 만들어주는 대화를

아이 중심 메시지’라고 합니다.

그동안 저는 저 중심의 메시지를 계속 전달한거 같아요.

그래서 훈육이 통하지 않고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 악순환이 계속되는 게 아니가 합니다.

동생이 배고프니까 조금만 기다려줄래?

--> 동생이 배고프면 잠이 안 온대,

- > 동생이 빨리 자야 엄마랑 퍼즐 놀이를 다섯 번 넘게 할 수 있겠지?

밤이 되면 자는 거야, 이제 우리 침대로 가자

--> 지금 자야 내일 일찍 키즈 카페에 갈 수 있어.

- >아빠는 사람들이 없을 때 자동차에 태워주고 싶어.

- > 사람이 많아지면 자동차를 오래 기다려야 돼.

-

이런식으로 아이의 입장에서 설명해주라고 하네요.

예시를 보니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생각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chapter3에는 여러 상황에서 아이에게 어떻게 훈육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예시가 나와 있어서 자주 읽어보면서 실천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chapter4에서는 애정 표현의 기술이 나와 있는데..

간단한 팁들이 소개되어 있어 몇가지만 아이와 해도 관계가 좋아질 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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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마더구스 세트 - 전3권 (스프링) - 메인북 + 워크북 + 가이드북
정정혜.고선영 지음 / 롱테일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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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영어거부가 왔을때 정정혜샘 유투브보고 마더구스진행 하며 극복했어요.

특히 round and round the garden 노래는 얼마나 불렀는지 몰라요.

마더구스의 중요성은 알고 있어서 아이와 마더구스를 많이들었는데 정정혜샘과 도치해피맘님이 만드신 마더구스라 꼭 보고 싶었어요.


책은 메인북(마더구스 30곡), 워크북, 가이드북 3권으로 되어 있어요.




1. 메인북


스케치북의 형태로 판형이 커서 그림도 크고 글자고 커서 아이들 보기에 딱이네요. 그림도 마더구스 내용에 맞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요. 그림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게 보였어요. 앞 페이지는 마더구스 가사가 나와 있는데 라임부분에 색깥로 표시가 되어있어 아이와 라임 공부하기 좋아요. 그리고 QR코드가 있어서 바로바로 노래도 듣고 가이드도 볼 수 있어서 너무 편하네요. 뒷 페이지는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으로 되어 있네요. 같이 노래 부르고 스티커 붙이는 활동으로 한번 더 기억할 수 있어요.


QR코드로 들어가면 노래듣기, 추천영상, 전곡듣기, 가이드영상, 학습자료(pdf)까지 있어서 엄마표로 집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진행하기 수월할거 같아요.




2. 워크북


각 마더구스마다 3~4개 정도 활동지가 있어요. 미로찾기, 반복문구을 이용해서 읽어보기, 단어매칭, 그림그리기, 이야기 순서 알아보기, 라임찾기 등 다양한 활동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정말 잘 심혈을 기울여서 만드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3. 가이드북


마더구스 가이드북까지 있어서 마더구스를 진행하시는 분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앞부분에 마더구스로 영어 교육하는 전반적이 이야기를 해주시고 마더구스 하나하나 설명을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마더구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와 활동하는 방법까지 있어요. 거기다 관련 된 영어원서 책들 추천까지 뭐하나 흠잡을 때가 없네요.


마더구스를 진행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드려요.

이렇게 잘 만들어진 책이 가격까지 너무 저렴해서 깜짝 놀랐어요.

첫째와 재미있게 해보고 둘째 크면 둘째와도 같이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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