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프레드 울만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청 기대되네요. 단 표지가 이탈리어판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아무리 에곤 실레의 같은 작품을 썼다지만, 이탈리아어판 표지 모티프를 그대로 가져다 쓴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과연 우연이 빚어낸 일일까?!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갈색머리앤 2017-02-16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는 저작권계약에 따라 똑같이 쓸 수도, 약간 변형할 수도 있답니다.

WS 2017-02-16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 경우에, 표지 날개에 저작권 내용 등을 표기해 두는 게 관례인데, 열린책들 디자인팀 오리지널 디자인처럼 표기해 뒀길래, 궁금해서요. ㅎㅎㅎ 디자이너께서 잘 판단하셨을 테지만...... 본문 판권지에 내용이 있으려나 싶군요. ㅎㅎㅎ

르카레 2017-02-17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뒷날개에 일단 저작권 내용이 있네요.^^
표지 그림: 에곤 실레, <두 소년>(1910) 디자인: 열린책들 한은혜

WS 2017-02-17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그림에 대한 내용이고요, 표지 디자인은 별개이지요. 이탈리아어판이랑 구성이 굉장히 비슷한데 한국 디자이너 오리지널로 표기돼 있으니 궁금증을 남긴 거예요. (매우 희박하지만 열린책들 디자이너께서 이탈리아판 표지 디자인을?!) ^^ 우연의 일치라면 에곤 실레의 해당 작품이 딱 맞는 책인가 봅니다.
 
편의점 인간 - 제155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무라타 사야카 지음, 김석희 옮김 / 살림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간만에 소름 끼치게 공감! 누가 후루쿠라의 일생을 비난할 수 있을까? 오늘날 우리 곁 누군가, 혹은 나 자신의 이야기...... 잔인할 정도로 담담하게, 차분해서 더 꺼림칙하게 잘 담아냈다. 단점이라면 놀라운 몰입감 탓(?)에 고작 1~2시간 만에 독파해 버린다는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4
존 밴빌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내 대형 출판사들이 왜 존 밴빌을 이토록 '방치'하나 싶었는데, 문동이 새로 펴내는군요! 절판 상태로 잊히긴 아까웠는데,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사 읽었습니다. 하루키 스스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를 되돌아보는, 자신의 작가 커리어를 결산해 보는 듯한 무게감 있는 에세이입니다. 새로운 챕터로 넘어간 듯한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나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화가 반 고흐 이전의 판 호흐
스티븐 네이페.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 지음, 최준영 옮김 / 민음사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45000원이라는 가격이 만만찮지만 제값 이상을 하는 책이다. 판 호흐라는 진짜 이름을 찾아 준다는 야심만큼 결정판 평전으로서 손색없다. 만듦새도 훌륭하고 판 호흐의 일생을 조망하기에 완벽한 한 권이다. 고통과 환희, 열정과 절망으로 가득 찬 한 예술가의 초상을 지금 만나 보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