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로 철학하기
슬라보예 지젝 외 지음, 이운경 옮김 / 한문화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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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지간한 헐리웃 블럭버스터들이 다 그렇지만, 본작 ' 매트릭스 ' 의 경우에도 911테러를 위시한 정치공작들에 대한 힌트들이 꽤 존재한다.

혹시나 눈에 띄지도 않는 저 네오의 여권 만기일의 우연을 확대해석하는게 아니냐는 사람들은

저 날짜의 제시자가 누구인지 일단 먼저 알아보도록 할 것.

 

당연히 수준 떨어지는 지젝과 윌리엄 어윈답게 본 저서에선 저런 부분들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뿐만 아니다.

 

전통적으로 헐리웃 작품들에 사이비 오컬트 심볼리즘들 삽입하기야 늘 존재해왔지만, 매트릭스 시리즈의 경우엔 작품 성격과 그 특성상 정도가 특히나 심한데 이를테면 이런거다.

 

 

 

 

엄청나게 넘쳐나는 장면들 가운데 일루미나티 삼각형 심볼리즘 두개만 뽑아봤다.

 

당시에도 주류 매체들의 비평에선 별로 신경쓰진 않았지만

 

진짜로 영화 좀 본다 싶은 사람들은 저런 요소들을 가지고 엄청나게 공격을 가했었는데

 

이 책에선 이런 부분들에 대한 비판적 고찰따윈 없이

 

그저 모든 종교는 동등하다는 종교 다원주의를 밑밥으로 깔아서 넘어갈 뿐이다.

 

게다가 현실을 거부하고 매트릭스를 선택하는 사이퍼에 대한 평가는

 

그야말로 인류 역사를 망쳐온 반플라톤에 기인한 과두독재 세력들의 우민화 논리를

 

그대로 반복 재생산하고 있을 따름이고...

 

시간상 여기까지만 쓰겠다.

 

매트릭스란 영화 자체가 그닥 좋은 영화라고 보기는 좀 무리가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유희적 철학입문서를 자처하는 이 책도 좋은 책은 아니다.

 

머릿속에 잡다한 지식만 잔뜩 들어찬 이름난 먹물들이 겉보기에만 현학적으로 그럴싸하기만 하지,

 

제대로 까보면  어지간한 영화 커뮤니티나 유투브의 캡쳐꾼들보다도 수준이 떨어진단걸 증명해주는 물증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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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의 <과정과 실재> 입문
도널드 W. 셔번 지음, 오영환.박상태 옮김 / 서광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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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상조직적 ` 인 과정과 실재 원전을, ` 순차적 ` 으로 풀어나가기. 원제목 그대로 ` a Key ` 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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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타그뤼엘 제4서 한길사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33
프랑수아 라블레 지음, 유석호 옮김 / 한길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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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선한 지시에 충실하고 겸허하게 따르고 복종한 것 말고는 아무것도 제 공으로 돌리지 말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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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의 변증법 - 철학적 단상 우리 시대의 고전 12
테오도르 아도르노 외 지음, 김유동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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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merican_almanac.tripod.com/steinb.htm








막스 호르크하이머 - 인간 마인드 컨트롤 프로젝트에 헌신.


테오도르 아도르노 - 록펠러 재단을 물주로 삼은 대중문화 세뇌공작에 헌신.





'계몽" 만으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아니면 참신한 계몽의 수단이 필요했던 것인지...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고매하신 두 쌍두마차께선


저렇게 각각 쉐도우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거쳐가셨다.


21세기의 태양이 떠오른지도 10년이 지난 현재...


이제는 2차대전 당시 운운하면서 이들의 저서를 논할 때가 아니라


이들이 저런 프로젝트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고찰해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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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
라이프니츠 지음, 이동희 옮김 / 이학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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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이 책 한권에만 머무르지 마세요. ` 유라시아 프로젝트 ` 라는 큰 주제에 대한 이해까지 뻗쳐 나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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