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엽기라는 단어가 이전만큼 힘을 얻지 못하지만 많은 문화에서는 뿌리깊게 박혀가는 것 같다. 그 중에서 가장 엽기적인 것은 만화이다. 괴짜 가족이나 멋지다 마사루처럼 상식을 파괴하는 만화들이 많이 보인다. 이 만화는 엽기이 원조이다. 이들의 행동 뿐 아니라 생김생김까지 정말이지 못말리는 만화이다. 물론 질은 매우 낮다. 하지만 무거운 것을 싫어하고 단순한 웃음을 필요하고자 할때는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가끔 인상을 찌푸릴 정도로 지저분한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주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최근 많화에서는 동성애가 많이 등장한다. 이것은 독자들에게 즐거움 뿐 아니라 많은 생각할 꺼리를 안겨다준다. 이전의 이 작가의 작품이 좀 가벼운듯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조금 무거우면서도 다양한 시도가 보여 지고 있어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론 십대를 중심으로 일본 야오이물이 많이 읽혀지고 있지만 이 이야기는 그와는 다르게 조금 현실적인 느낌이 든다. 특히 한국의 폐쇄적인 공간에서 몇몇 작가들의 이런 시도는 좋게 본다. 하지만 이들이 단순히 감성적인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측면이 보여질 때 작품은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앞으로 많은 기대를 갖고 이 작품을 보려한다.
남녀 누구나 즐긱 수 있는 만화 중 하나다. 적왕 슈리와 사라사는 적이지만 이를 모르고 사랑한다는 이야기이다. 조금 뻔한 전개도 있지만 이야기 전개와 방대한 이야기에 이를 생각할 겨를도 없다. 전 일본을 돌아다니면서 활동하는 이야기는 수많은 사람들과 많은 에피소드를 전하고 있다. 또다른 시각으로 일본을 보는 재미도 있다. 물론 역사는 아니지만 그곳의 기후를나 문화를 볼 수 있다. 또한 매력적인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한다. 이들의 활양이나 에피소드 또한 매우 즐거운 요소이다. 하지만 마지막 외전에서 나오는 이들의 아이들은 너무나 억지스런 것이 아닌가 한다.
드디어 이 이야기로 볼트모르에 얽혀진 과거와 앞으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전의 이야기가 해리포터의 배경과 발전을 다루었다면 본격적인 사건의 시작은 지금 시작된다. 역시 악의 제왕의 부활은 이전의 이야기와 한층 더 크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결국 시작에서 한사람이 죽음이 나옴으로 앞으로의 전개가 얼마나 더 끔찍하고 어두워짐을 알 수 있을것이다.이번 이야기는 정말 길다. 많은 이야기는 한 시리즈에 담은 것과 이들이 성장하면서 갖는 다양한 사회체험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보다 해리포터의 활약이 더욱 커지면서 주인공의 성장을 볼 수 있다.
우선 많은 비난과 시련에도 꿋꿋이 집필하는 작가의 태도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현세씨의 작품이 어떠하든지 이런 노력의 자세는 본받을만하다. 많은 논쟁이 있지만 역사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다. 역사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는 현제의 거울로 우리 민족이 왜 이런 모습으로 지금 여기에 있는지 설명해주는 것이다. 과거의 많은 역사가들의 사상이 그들에 저서에 있고 이 저서들은 이전의 삶의 형태와 한 사회와 한 인간의 생각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많은 단계와 사건을 겪은 지금 우리들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과거의 역사를 묘사하지만 현제의 이현세씨의 생각이고 많은 이들이 이와 같은 사상에 젖어있음을 뜻한다. 역사란 완전한 객관적인 특이란 있을 수 없고 절대적인 기준이 나올 수는 없다. 하지만 너무 감정적인 것은 오히려 왜곡을 만들고 잘못된 사회를 형성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