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띠 우리문화 상징 그림책
꼬끼오, 새날을 열어라
강성은 지음/소콜라 똑똑한 그림책

올해가 닭의해, 정유년이죠.
옛날 사람들은 해가 바뀌면 그해에 어떤 동물의 해인지 살펴보고 그 동물이 뜻하는 바대로 살면서 행운이 오기를 바랬다고 합니다.
그래서 십이지 동물들은 대부분 복을 받는다거나 오래 산다는 등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십이지는 쥐부터 시작해 돼지에서 끝나요.
닭은 열번째 동물로 십이지 중에서 유일하게 날개가 달라 동물이에요.
열두 동물에게는 하늘이 정해준 저마다의 역할이 있다고 하는데요 닭은 정확한 시각에 울어서
일할때와 쉴때를 알려주고, 삶에 질서를 부여하는
일을 맡았다고 합니다.
십이지 동물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토끼 대신 고양이가 들어가고,
태국에서는 돼지 대신 코끼리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십이지는 꽤 여러곳에 쓰이는데요
방위에도 쓰이고 시간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닭의 시간은 유사라고 하는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에요.
닭은 동지에 들어가는 시간이지요.
자신의 띠도 한번 찾아 보세요?

닭의 해에 태어난 아이는 섬세하고 꼼꼼하다고 해요.
계획을 짜고 자료를 차곡차곡 모으며 분석까지 완벽하게 해내기 때문에 실수가 적다고 합니다

닭은 부지런함을 상징하는데요.
매일 수닭이 같은 시각에 울어 시계가 없던 옛날에는 사람들이 닭 울음소리에 맞춰서 하루 일을 시작했다고 해요.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닭 울음 !!!
닭 울음소리는 새벽을 알려 주고,
좋지 않은 기운까지 물리쳐주는 특별한 소리였다고 합니다.

닭은 다섯가지 덕을 갖춘 닭
옛 조상들은 꼬박꼬박 시간을 알려주고 귀신까지 물리쳐주는 닭에게 다섯가지 덕을 찾아 냈어요.
닭의 볏은 문이요.
발톱은 무이고
적에 맞춰 싸우는 것은 용이요.
먹을 것을 보고 꼭꼭거려
서로를 부르는 것은 인이요.
때를 잊지 않고 새벽을
알리는 것은 신이다.
영국 작가 셰익스피어는 닭이 울면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고 하면서 새벽을 알리는 나팔수 라는 말이 햄릿이라는 유명한 작품에서 나오기도 해요.

꼬끼오, 새날을 열어라 라는 책에서는
재미있는 닭살이라는 놀이도 소개되고 닭과 관련된 말에 대해 배울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꿩 대신 닭
닭 볏이 될 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닭 쫓던 개 기분만 쳐다본다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놓기 등

중간 중간 말머리를 통해 새로운 지식이나
핵심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재미있게
적어놓아 책읽는 재미를 도와주므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아요.

우리 생활과 함께하는 닭 이야기등
재미있고 유익한 닭 이야기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전통 혼례에서도 빠지면 안되는것이 수탉과 암탉이죠^^
수탉은 울음소리로 악기를 쫓고 새 아침을 맞이하듯 새롭게 출발하다는 의미이고요,
암탉은 자손을 많이 나으라는 뜻으로
풍요와 다산을 상징합니다.
그외에도 닭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가 가득한 책인거 같아요.
친정엄마도 동생도 이번에 태어날 쌍둥이 조카들도 모두 닭의 해어 태어났어요.
세조, 이황, 권율, 손병희, 리하르트 바그너, 염상섭,필립 로스 등 닭의 해에 태어난 역사적인 인물들도 책을 통해 알수 있었어요.
기원전 6천 년부터 사람들과 함께 한 닭!!!
우리 생활 구석구석 십이지 문화 속에 스며 있는 열두 띠 열 번째 동문 닭에 관한 이야기는
꼬끼오, 새날을 열어라 책 속에 다 들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정유년회 꼬끼오, 새날을 열어라
책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