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발견하는 하루 한줄 인문학 수업을
아이와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인문학을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가 주어져
아이와 함께 진행했더니 딸과의 사이도 좋아지고
깊이 있는 책의
내용으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인문 교육의 대가, 김종원 작가가 전하는 한 줄의 인생 문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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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내어
읽기, 문장을 필사하기, 필사후 느낌을 이야기 하고 직접 적어보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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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배우면 열을 깨우치는 아이, 생각의 깊이가 남다른 아이로
키울수 있을꺼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고 하였습니다.
한글자 한글자 버릴게
없는 말이기에 또박또박 읽게 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후다닥
읽었을텐데 책 내용을 조금이나마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에
엄마와 함께
정독했습니다.
정독한 아이 이제는
알아서 필사합니다.
나는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합니다.
그래도
충분하지 않으면 두 번 더 생각합니다.
친구가
소중한 만큼 조금 더 생각 할 겁니다.
그래야 내
마음을 예쁘게 전할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