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 조로리 유쾌하고 재미있어요

쾌걸 조로리 46 - 대대대대모험! 전편 ㅣ 쾌걸 조로리 시리즈 46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 을파소 / 2018년 11월

쾌걸 조로리 대대대대모험 ~~~~

하라 유타카 글. 그림

 글과 그림이 유쾌하고 일본의 원작 만화로
1987년 첫 책이 발간된 이후 3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쾌걸 조로리 !!

쾌걸 조로리는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으로도 제작되어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막둥이도 쾌걸 조로리를 알고 있어서 인지
책을 받고는 한참동안 책에 빠져 읽고 있네요.

 조로리와 함께 모험을 떠나다 보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저절로 생기게 되는 책인거 같아요.

쾌걸 조로리는 만화와 동화가 섞여 있어 새로운 방식의 책이라
더 흥미로워 하면 책을 읽어 내려 갔어요.

재미있어 그런가, 익숙한 캐릭터라서 그런가,
앉은 자리에서 책을 잡고는 한권을 읽으며
여러 자세로 몸을 움직여가며 끝까지 클리어 한 막둥이 !!

긴줄이라면 7살 아이라 힘들어 할수도 있었지만
길지 않고 짧은 글로 글자 크기도 적당해 읽기 편한거 같아요.

10살, 11살 두 딸들은 책을 평소에도 많이 읽었던 아이들이라 정말
책속에 빠져 후다닥 정말 빠른 시간에 읽어 버렸어요.

쾌걸 조로리 대대대대모험 은
쾌걸 조로를 닮은 여우 조로리와 조로리의 제자를 자처하는 멧돼지 형제 이시시, 노시시가 함께하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조로리는 멋진 성을 짓고 싶어하고 아름다운 공주와 결혼하고 싶어 합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온 세상을 누비며 온갖 모험을 겪지만 실패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조로리는 포기하지 않고 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며
엉뚱한 발상으로 웃고 웃다보면
한권의 책이 순쉽간에 끝이 나 버리네요

엉뚱한 조로리를 보면 우리집 둘째를 보는거 같아요.
기발한 생각에 엉뚱한 일을 잘 벌리는 둘째 ~~~

자신과 닮은 조로리라 열심히 보고 있어요.
일본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가장 사랑하는 책이라는데
책을 읽어보니 그 이유를 알꺼 같아요.

칼라와 흑백, 글과 만화의 조합으로 유쾌하고
흥미진지한 모혐이야기 쾌걸 조로리 대대대대 모험 !!
전편을 읽은 아이들 후편에
펼쳐질 내용이 벌써부터 궁금하다고 말합니다.

웃다보면 창의력이 자라나는 쾌걸 조로리
대대대대모험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아울북, 을파소책 요즘 재미있는 신간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하나같이 재미있고 최고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