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시크릿 다이어리 북 - 친구와 함께 쓰는 우정 일기
김혜연 그림 / 을파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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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시크릿 다이어리 북
친구와 함께 쓰는 우정 일기


너와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행복해 !!
우리만의 비밀 일기를 남겨 보자 !!

" 언니와 동생과 함께 쓰는 시크릿 다이어리 비밀 일기"

 

 

 

 

 

 

 

 

 우리만의 시크릿 다이어리 북을 받고는
일주일 내내 싸우기 바빴던 두 딸들 !!

작은딸 왈~~~
엄마 왜 좋은것만 있으면 언니만 줘요.

큰딸은 지지 않고 대꾸합니다.
너도 좋은거 니가 다 하잖아.

한살 터울이라 처음에는 둘째가 양보하더니 지금은 둘째도 큰딸에게
지지않고 자신이 좋아하는거 자기도 하고 싶다고 때를 쓰네요.

일단, 다이어리는 하나고 둘이 반으로 자르든 둘중 하나가 양보하든
토요일까지 결정해서 엄마한테 통보하라고 말했어요.

서로 친구랑 비밀 일기 쓰겠다고 어루고 달래보았지만
씨알도 안먹히나봐요.

결국, 결정 하고는 엄마에게 통보하는 딸들 !!

엄마, 시크릿 다이어리 북 !!
서로 갖고 싶으니 같이 써 볼께요? 라고 말합니다.

오~~ 호 엄마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 졌네요.
두 자매가 함께 쓰는 시크릿 다이어리 북 !!!

이번 기회에 두 딸들이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면서
좀더 친하게 지내길 바래는 마음에 시작했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두 딸들만의 시크릿 다이어리 북
드디어 작성하기 시작합니다.

시크릿 다이어리 북이 너무 좋아 서로 양보하지 못한것이 가장
큰 이유겠죠? ㅎㅎㅎ

덕분에 두 딸들 사이가 예전보다 더 좋아졌어요.

 

 

 


 

 
두 자매의 비밀 다이어리를 보고 엄마는 두 딸들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비밀일기라 공개못하는 부분도 많지만,
엄마의 마음을 울리고 웃게 만들며 반성하게 반들었던 시크릿 다이어리 자매 비밀 일기 덕분에
두 자매 사이가 더 가까워지고
엄마도 두 딸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엄마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는 욕심많은 둘째 !!
시험 100점 받아서 엄마한테 칭찬 받았을때가 가장 완벽한 하루라고 적은거
보면 눈시울이 붉어졌네요.

다이어리를 통해 엄마는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크릿 비밀 다이어리 비밀 일기가 한권 꽉~~ 채워질쯤에는
자매 관계가 아주 친밀한 관계가 되어 있을꺼라 확신합니다.

신랑보고 우리도 아이들처럼 시크릿 다이어리 북 같이 써 볼까? 라고
제안해 보았더니 그냥 웃네요 ㅎㅎㅎㅎ

아마 시크릿 자매 비밀 일기에 이어 시크릿 부부 일기도 조만간 쓸꺼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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