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는 대로 만들어라. 도안은 그저 가이드일 뿐이니 스스로 디자이너가 되어라. 여러분의 스웨터는 오로지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개성 있는 레시피로 만들어져야한다. 누구의 것과도 비슷하지 않게. 모든 좋은 것들이 그런 것처럼."
때가 되면 싹이 틀 것이요 봉오리가 터질 것이니, 그것이 자연의 섭리다. 인간의 무력함을 겸허히 인정할 수밖에.머지않아 인내는 지혜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이처럼 자연은 우리의 온몸에, 몸의 안과 밖에 흔적과 단서를 남긴다. 우리가 환경에 흔적을 남기기도하지만, 환경 또한 우리에게 흔적을 남기는 셈이다. 가끔은 단서를 얻어내기 위해 자연을 잘 구슬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에게 자연은 언제나 비밀을 풀어놓을 것이다.
몰입은 욕심이 필요 없지만, 집착은 욕심에서 시작된다.몰입은 경쟁이 필요 없지만, 집착은 누군가와 경쟁한다.몰입은 괴로움이 없지만, 집착은 소유욕과 불만족으로 인한 괴로움이 생긴다.결과적으로 몰입은 스트레스를 없애주지만 집착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에피톤프로젝트라는 가수가 부른 참 좋은 노래인데, 가사에 이런 구절이 나오지요. "물은 한 달에 한 번, 부족한 듯 주고…………" 이노래 가사 때문인지 몰라도, 많은 분들이 선인장은 마치 물을 한 달에 한번 조금씩 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햇빛 쨍쨍한사막에서 온 선인장을 책상 위에 두고, 한 달에 한 번 물까지 주다 보니세상의 많은 선인장이 과습의 피해를 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