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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위대한 가족회의 - 작지만 큰 민주주의 교과서
김선우.박애랑 지음 / 기역(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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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정말 열심히 회의를 하셨더라구요. 가족의 변화를 저도 응원하게 됩니다. 저희 가족도 하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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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부모 상담 -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김연민.김태승 지음 / 푸른칠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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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전에 읽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 가슴을 치며 후회하다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이 리뷰로 묶어본다.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의 감상을 한마디로 하자면

'클래식하다.'는 것이다.

어떤 분야든 교과서로 불리는 책들이 있다. 그건 책 뿐 아니라 뭐든 그렇다고 본다. 몸으로 하는것도 그렇고, 예술분야도 기본이라 불리는 것들이다. 이 책이 놓인 위치는 바로 그런 곳이다. 클래식한 위치.

이 책은 잠깐동안 유행하고 떠들썩하고 말 책이 아니다. 오래도록 교탁근처에 꽂아두고 기회가 될때마다 꺼내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부장교사가 신규동학년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 또 고민에 빠진 친구에게 은근슬쩍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왜냐하면 책의 내용이 기준이 될만한 것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동의할 내용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엔 쉽지 않은 내용들이다. 이상적이라기보단 현실적이다. 책의 공저자 두명이 어떻게 글을 나누어 적었는지 모를만큼 한 목소리로 편집되어 있다. 그건 어느쪽이 튀는 글을 적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공저자들도 서로에게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이다. 결국 그런 과정이 클래식한 책을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책 제목이 '학부모상담 200%성공기', '학부모상담 이렇게만 하면 성공한다!'처럼 자극적이고 사람들을 낚는 것이었다면 이 책과는 정말 안 어울렸을 것이다. 담백한 제목 '초등학부모상담'과 푸른 색, 그리고 다정한 삽화가 정말 마음에 든다.

----개인적인 감상은 여기까지 하고, 책 내용!----

책은 4개의 part로 나뉘어 있다.

part 1. 학부모 상담이 두려운 당신 지극히 정상이다.

part 2. 준비가 반이다, 학부모 상담

part 3. 학부모 상담 기술, 이것만 알아두자.

part 4. 학부모상담 즉문즉설

책의 흐름은 소제목에서 더 잘 드러난다. 인상적이었던 소제목 몇개를 꼽아보면

교사라면 피할 수 없는 학부모상담

열번의 공개수업보다 나은 한번의 학부모상담

쉽게 정의할 수 없는 학부모상담

어렵게 느껴지는 학부모 상담의 숨은 진실

막막함은 더하고 자신감은 더하자

교사는 형사도 성직자도 아니다

옳은말 보다 좋은말에 대한 감각을 키우자

겉도는 대화 무엇이 문제일까

학부모의 상황을 고려해보자

상담의 진짜 주인공은?

다음 걸음에 용기를 주기 위해

소제목들은 내용 딱 그대로다. 표지와 내용물이 다른것도 없고, 과대포장되어 있지 않다. 70개에 달하는 소주제들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각자의 역할을 한다.

"학부모 상담은 학생 성장을 목표로 하는

교사와 학부모의 2인 3각이다."


책의 뒷면에는 다양한 상황의 선생님의 추천사가 있는데, 신규교사로부터 수십년의 경격을 가진 교사까지 다양한 사람이 추천을 했다. 각자 자신의 상황에서 이 책에 대한 추천사를 적었을 텐데, 어쩜 이리 같은 말인가 놀랐다.

거기에 같은 의미의 내 추천사도 하나 덧붙이자면

[클래식한 이 책이 '기본교양서적'이 되어 오래도록 읽힐것 같다. 책의 저자와 출판부에 감사드린다. 이 책 덕분에 곤란함을 겪지 않게 되었다고 고백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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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부모 상담 -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김연민.김태승 지음 / 푸른칠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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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부모를 만난다는 일은, 아이의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입니다. 저에겐 그랬습니다. 앞으로 오래도록 교탁옆에 두고 읽고 싶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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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를 위한 아들러 심리학
유리향.선영운.오익수 지음 / 학지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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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꼭 필요한 책이 나왔네요. 아들러심리학을 학교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들을 뒷받침해줄 이론서가 꼭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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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부자들 - 민주적인 학교를 위하여
박순걸 지음 / 에듀니티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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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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