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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안녕 - 아동소설
심경석 지음 / 지경사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안녕' 이라는 만날때와 헤어질 때 하는 인사다. 하지만 여기서는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친구 윤호에게 아이들이 하는 인사다. 너무나 많은 추억을 남기고간 아이 개구쟁이 윤호말이다. 이 책을 읽고 너무도 많이 울었다. 한 소년이 남기고간 너무나도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 이기때문이다. 이것이 정말 실화였다면.....베스트셀러가 되었을 것이다. 윤호는 외할머니와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아이다. 엄마는 살아계시지만, 재혼을 하여 다른곳에서 사신다.
윤호는 엄마가 많이 보고 싶다. 하지만 누나에게 혼이 날까봐 차마 말을 하지 못한다. 엄마를 보기 위해 엄마가 살고계신 집도 가고, 계속 엄마 주변을 맴돌게 된다. 학교에서 명랑한 윤호이기 때문에 이런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아무도 모른다. 윤호는 엄마와 함께 살 날만 손꼽아 기다리지만,몇일 남기지 못하고, 윤호는 간암이라는 큰 병에 걸리게 된다. 어른도 걸리기 힘든 병을 윤호는 걸리게 되는 것이다. 윤호는 미소만 남기고, 조용히 이 세상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아직도 이 책을 읽었던 감동 때문에 눈물이 맴 돈다. 이 책을 읽었던 때가 10년이 다 되어간다. 하지만 그때의 그 감동은 나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