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퍼스널 컬러 이야기 - 퍼스널 브랜딩 컨설턴트 팽정은 대표가 알려주는 나만의 이미지 가꾸는 법
팽정은 지음 / 김영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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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옷 색깔이 문제일까요, 얼굴색이 문제일까요?

 

오늘도 거울을 보면서 얼굴을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누렇게 뜬 얼굴이 잠을 못 잔 것인지 아침부터 한숨으로 시작하는데요.

 

화장을 하고 옷도 골라서 입어보는데 오늘은 더욱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봄이거든요. 옷장에는 입을 만한 옷이 없어, 하나 장만할까 생각이 듭니다.

 

봄이니 원피스가 제격이지요. 하나 질러볼까 싶어 상사 눈치를 피해 쇼핑창을 살짝씩 올렸다 내렸다 해봅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입어보는 것이 아니라서 나와 맞는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가장 멋들어진 옷을 골라 결재까지 끝. 다음 날이면 도착할 봄 원피스를 기다리며 하루를 위안 삼아 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지요. 제가 회사에서 참 많이 하였던 행동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 도착한 원피스는 결국 반품으로 크게 적어 다시 문 앞에 두기 일쑤입니다.

 

옷의 색상이 화면과 다르거나 아니면 옷은 괜찮은데 입어보면 제 옷이 아닌 것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모델 핏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단박에 알아버리죠.

 

나의 저주받은 몸뚱어리를 탓하며 참고 입을 것이냐,

그것도 적당히 봐줄 만한 것이어야 가능합니다. 이번 쇼핑도 꽝이었습니다.

 

도대체 옷 색깔이 문제일까, 얼굴색이 문제일까? 고민해 보지만 둘 다 일 확률이 높습니다.

 

첫째,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둘째, 그냥 예뻐 보이는 색의 옷을 고른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나와는 어울리지 않은 옷인 것이지요.

 

이런 실수는 이제는 그만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고른 책, 인생을 바꾸는 퍼스널 컬러 이야기입니다.

 

인생을 바꾸는 퍼스널 컬러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있는 자신만의 컬러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는 본인의 컬러를 찾고, 그에 맞는 메이크업과 골격까지 모든 것을 체크해 나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해 줍니다. 꽤 근사하지요?

 

상상만 해도 멋진 일일 것입니다. TV에서 보면 스타일링으로 사람을 180도 변신시켜 주는 프로그램이 예전에는 많았습니다. 그런 프로가 지금은 퍼스널 컬러를 찾고 그 컬러에 맞게 화장법과 코디 등으로 바뀌었습니다. 골자를 보면 비슷해요.

 

우리 일반인들은 비싼 돈 내고 방송에서 나오는 그런 진단을 받지 못하니 뭔가 인터넷을 보며 이런 얼굴은 웜톤이네 쿨톤이네, 썰을 쫓아다니기만 합니다.

 

이제는 그런 썰들 말고, 전문가가 알려주는 인생을 바꾸는 퍼스널 컬러 이야기로 나만의 컬러를 찾아보려 합니다.

 

Q. 그래서 퍼스널 컬러 진단은 어떻게 해야 되는데요?

 

인생을 바꾸는 퍼스널 컬러 이야기에서 본인에게 맞는 컬러 찾는 법을 알려줍니다.

 

나는 과연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디에 해당할까요? (봄 웜톤, 여름 쿨톤, 가을 웜톤, 겨울 쿨톤)

 

 

퍼스널 컬러 셀프 진단법

 

1. 피부색을 보세요.

유명한 연예인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봄 웜톤으로 소녀시대 윤아 씨, 여름 쿨톤은 배우 손예진 씨, 가을 웜톤으로는 이효리 씨, 겨울 쿨톤은 배우 김혜수 씨가 있습니다.

 

2. 헤어 컬러와 모발을 보세요.

학창 시절에 염색하지 않았는데 염색했다는 오해로 선생님께 혼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봄 웜톤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봄 웜톤은 밝은 브라운 색에 모발이 얇은 편입니다. 여름 쿨톤은 진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흑갈색, 가을 웜톤은 진한 갈색의 두꺼운 모발을 가지고 있고, 겨울 쿨톤은 블랙이나 짙은 브라운 컬러가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3. 눈동자를 보세요.

눈동자의 색감은 위의 모발 색과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눈동자 색의 선명도와 테두리 색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봄 웜톤은 밝은 브라운 톤으로 흰자와 검은자의 경계가 또렷하고 망막이 반짝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 쿨톤은 흰자 검은자 경계가 부드럽고 검은자가 밝게 보이고, 가을 웜톤은 희자와 검은자의 경계가 매끄럽게 연결되고 황갈책처럼 깊이 있는 컬러가 지배적이고, 겨울 쿨톤은 흰자와 검은 눈동자의 경계가 명확하고 분명하다고 합니다.

 

셀프 진단 팁

부록을 활용하여 아래 설명한 요건들을 갖추고, 내게 어울리는 컬러를 직접 찾아 퍼스널 컬러를 발견해 보자.

 

자연광이 들어오거나 백열등이 노란 불빛이 아닌 형광등(주광등)을 이용하는 장소를 찾는다.

얼굴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다.

헤어와 컬러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희색 두건을 쓰고 흰색의 케이프로 상의를 가린다.

거울 앞에 앉아 컬러를 하나씩 얼굴 아래에 대어본다. P33

 

Q. 나만의 컬러를 찾았다면, 어울리는 옷과 화장품을 다시 구입해야 하나요?

 

인생을 바꾸는 퍼스널 컬러 이야기에서는 이것과 관련해서도 명확히 알려줍니다. 먼저 이것도 나의 성향을 파악하라고 안내해 주는데요, 옷 고민을 덜기 위한 네 가지 방법, 쇼핑할 때 이것만은 알고 가자(브랜드 특징 소재) 등 현명하게 쇼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모두 다 구입할 수도 없고 구입해도 낭비겠지요. 다 팁이 있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퍼스널 컬러 이야기에서는 그런 팁도 다 전수해 주니까 본인의 컬러를 꼭 찾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 책이 꼭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자신만의 컬러에 맞는 색을 찾고 그에 맞는 메이크업으로 끝나지 않아요.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해주고 있습니다.

 

컬러가 다르듯 향기도 자신에게 맞는 향수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향기도 큰 틀로 어떤 향이 봄 웜톤에 맞는지 여름 쿨톤, 가을 웜톤, 겨울 쿨톤에 맞게 어울리는 향기를 알려 줍니다.

 

주얼리, 웨딩드레스에도 예외는 없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퍼스널 컬러 이야기를 보면서 '내가 결혼할 때 이 책이 있었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됐겠다' 싶더라고요. 지금 예비 신랑 신부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자부합니다.

 

사진과 함께 설명도 자세하고 마지막 부록에는 퍼스널 컬러 셀프 진단 키드로 내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도 찾을 수 있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퍼스널 컬러 이야기가 꼭 필요한 사람은?

·면접을 앞둔 2030청년

·소개팅, 맞선을 앞둔 사람

·그 외 밝고 근사한 첫인상을 원하는 사람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

·투 머치 스타일을 덜어내고 싶은 사람

·동안 얼굴이 반갑지만은 않은 사람

·자존감을 올리고 싶은 엄마, 아빠

·젊어 보이고 생기 있어 보이길 원하는 중장년층

 

오늘은 나만의 컬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나에게 맞는 컬러 하나로 젊고 생기있게 보일 수도 있고,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코디를 할 수도 있고, 때와 장소에 따라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퍼스널 컬러 이야기로 빨강도 다 같은 빨강, 파랑도 다 같은 파랑이 아니란 걸 배웠어요.

 

이제는 써먹을 차례입니다. 계속 자신을 가꾸고 다듬어서 더욱 당당하게 삶을 즐기면 어떨까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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