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기 - 세상을 내 편으로 삼는 법
오후 지음 / 생각의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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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신선합니다. 작가가 오후인 것도 재미있고 목차때문에 읽게 됐는데 도움되고 뒷담화 듣듯이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성공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고 싶은 사람은 읽어봐도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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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기 - 세상을 내 편으로 삼는 법
오후 지음 / 생각의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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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337booster/223384408006


미래에 희망이 있다고 충고하는 놈들은 지금 잘살고 있는 놈들뿐이다.

기타노 다케시

누가 성공할까요?

<보여주기>는 세상을 내편으로 삼는 법을 이야기 하는데 한마디로 "누가 성공하냐?"를 다룹니다.

성공은 기술이다.

약점은 약점이 아니다.

이미지 하나로 사람의 인생이,

국가의 운명이 바뀌기도 한다.

오후


목차

프롤로그. 누가 성공하는가


1. 도둑도 때론 도움이 된다

2. 중요한 건 언제나 '멋'이다

3. 다윗이 되어라

4. 한 놈만 팬다

5.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

6. 세상에서 가장 쿨한 물

7. 풍랑이 쳐도 조용히 앉아 고기를 잡는다

8. 허례허식은 허튼짓이 아니다

9. 선한 어그로

10. 이름을 부르자 급소가 되었다

11. 데이터는 언제나 옳다

12. 명품의 가치

13. 섞으면 새로워진다

14. 훔쳐라, 대범하게

15. 모두의 힘으로, 원기옥!

16. 거짓말은 나의 힘


에필로그

부록. 책을 내는 가장 쉬운 방법

참고한 자료들

감사와 저주의 글

표지와 목차가 끌려서 pick한 책인데 가볍지만 재밌고 유익합니다.


책 내용으로 들어가볼까요?

책 중간에 "풍랑이 쳐도 조용히 앉아 고기를 잡는다."에 나오는 시진핑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도광양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기른다.

이 표현은 원래 삼국지 연의에서 유비가 조조의 식객으로 있으면서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은밀히 힘을 기른 것을 말합니다. 꼭 필요한 문제만 대응을 하되, 전반적으로 낮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국력을 기르는 계책정도로 보면 됩니다.


시황제로 불리는 현 중국의 국가 주석 시진핑은 총서기가 되기 전까지는 눈에 띄지 않는 인물이었습니다. 마치 정치에 욕망이 없는 것처럼 ~


시진핑은 계파성이 약해 보이고 자기 주장도 강해보이지 않아 후진타오가 자리를 넘기며 "저 사람은 권력욕이 없다."고 했습니다.


시진핑의 예의 바른 태도는 취임 이후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일시적이었고 대대적인 사회를 개혁하겠다고 반부패 운동을 하게 됩니다.

호랑이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지요.

처세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됩니다.


이것 외에도 책에서는 역사적으로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전략, 발표, 홍보, 꼼수를 다룹니다.


각 내용도 신선한 면이 있지만 부록 <책 내는 가장 쉬운 방법>도 인그 블로그 글처럼 재미있고 볼만합니다.


센스있는 인사말이 같이 왔습니다.

책을 받았는데 저렇게 센스 있는 문구를 넣어 주셨습니다.  '생각의 힘' 출판사가 센스 작렬입니다.

툰베리와 트윗 설전

툰베리의 어그로 에피소드

툰베리 에피소드도 인상깊습니다.

어그로가 계획된거라니!

환경지키미 정도로만 알았다가 이번 기회에 더 많은 걸 알게 됐습니다.


그건 그렇고 보이시나요? 컬러입니다. 와우

책값은 19,000원인데 컬러로 출판이 가능하군요.


요즘은 그럴 의도는 아닌데 읽는 책마다 "글쓰기" "책쓰기"가 없는 경우가 없습니다. 신기합니다.


책을 쓰느라 그런 것만 보이는 걸까요?

아무튼 성공에 대해 재미있는 뒷담화를 읽은 것 같은 느낌 괜찮군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재미있게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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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배우는 금리 - 금리는 모든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교양이다
다부치 나오야 지음, 박재영 옮김, 이성민 감수 / 새로운제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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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 채권, 코인, 외환에 투자를 하고 있어서 "금리", "환율" 이런 키워드 책이 나오면 챙겨 읽는 편입니다.

최근 제 눈에 《교양으로 배우는 금리》가 딱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교양, 기본 이런 책은 은근 알차다는 걸 알기에 바로 읽었습니다.

역시나 금리의 기본 개념과 원리, 그리고 경제와의 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다부치 나오야로, 일본의 금융전문가이고 이런 입문자용 책을 전에도 낸적이 있더라고요.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살펴보면,

  • 금리란 돈을 빌렸을 때 내는 사용료이며, 이율, 수익률, 할인율 등으로 표현됩니다.

  • 금리는 돈의 가치와 시간가치를 나타냅니다.

  • 금리를 계산하는 방법에는 단리와 복리가 있습니다.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방식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증가합니다. 복리의 마법은 시간과 금리에 비례합니다.

  • 워렌버핏이 시간의 힘을 한껏 이용하여 세계 최고의 부자의 반열에 올라있죠.(투자도 잘했지만 길게 오래오래 투자해서 중년 이후에 기하급수적으로 부가 늘어났습니다.)

  • 금리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정책 금리는 중앙은행이 정하는 기준 금리이고, 시장 금리는 시장에서 형성되는 금리입니다.

  • 신문이나 방송에 자주 나오죠? 중앙은행이 어쩌고~~ 하면서요. 그게 정책금리입니다.

  • 고정 금리와 변동 금리는 금리의 변동성에 따라 구분됩니다.

  • 채권 가격과 금리는 역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채권 이율은 채권 구입 시 가격을 근거로 한 투자자의 수익률입니다. 채권 가격은 금리가 오르면 떨어지고, 금리가 내려가면 올라갑니다. 금리의 위험을 헷지하려고 채권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 금리는 경기, 물가, 금융 정책의 영향을 받습니다. 경기가 좋으면 금리가 오르고, 경기가 나쁘면 금리가 내려갑니다. 물가가 오르면 금리도 오르고, 물가가 내려가면 금리도 내려갑니다.

  • 금융 정책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조정하거나 시장에 돈을 투입하거나 회수하는 방식으로 시행됩니다.

  • 정책에 따라 주식 시장이 출렁거리기 때문에 아주 관심 많습니다.^^

  • 금리를 알면 경제를 알 수 있습니다. 금리는 경제의 체온계이며, 금리의 변화는 경제의 상황과 전망을 반영합니다. 금리는 채권과 주식의 가격과 수익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제로 금리와 마이너스 금리는 금리가 0% 이하로 내려가는 현상입니다. 일본에서 이미 한동안 일어났던 일이라 일본인 저자가 잘 설명해주더라고요.

  • 제로 금리와 마이너스 금리는 경기 침체와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시행되는 비정상적인 금융 정책입니다. 일본은 1999년부터 제로 금리 정책을 시행하고, 2016년부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금리의 기본적인 내용을 통해 금융과 경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금리의 역사와 원리, 그리고 최근의 금리 변화 현상과 그 배경을 알아보면서, 금리로 경제를 읽을 수 있는 토대를 쌓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투자하려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리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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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배우는 금리 - 금리는 모든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교양이다
다부치 나오야 지음, 박재영 옮김, 이성민 감수 / 새로운제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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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에 투자하고 있어서 읽었는데요 투자하는 사람은 금리는 기본으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인 저자라서 제로금리 이야기도 잘 풀어서 해주고 전체적으로 교양이라고는 하지만 중급정도 수준은 만들어주는 괜찮은 책입니다.
금리와 관련되는 경제사항이 많은데 한번씩 읽어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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