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지는 마, 그런 생각을 혼자 하고는 다시금 놀라는한아였다.
그림은 그렸니? 그렇게 좋아하던 일을 할 기회가 있었니?은영은 묻지 못한 질문들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단단하게 마음을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