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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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상실의 시대다
와타나베는 정말 모든걸 다 잃은것 같은데
그래서 오히려 다 가진것 처럼 굴게 된 듯 하다.

뭣도 모르던 20살에 읽었을땐 뭔소린가 했는데
15년 후 다시 읽으니
명서는 명서구나 싶다.

아.
요거 좀 후유증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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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되지 않은 노동 - 숨겨진 여성의 일 이야기
여성노동자 글쓰기 모임 지음 / 삶창(삶이보이는창)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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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이모님
보육교사
방과후 교사
야구르트 여사님
나레이터 행사전문가 등등등

여자들은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서도 볼수 없게 쉽게도 지워졌다.

이런 기록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길.
그래서
여기에도 여성노동자가 있다는 걸
모두가 기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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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 밀라논나 이야기
장명숙 지음 / 김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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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급진 이야기는
역시나 나랑은 잘 맞지 않는다.

사실 질투도 나서.
나는 이렇게 나이들 자신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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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고 엄마는 매일 자라고 있어 - 학부모가 된다는 것
이현주 지음, 김진형 그림 / 수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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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학부모가 되는 나를 위해 읽은 책.

내 목표는
일을 놓지 않으면서
아이의 1학년 생활을 지켜주는 건데.

읽는 동안
나도 노력하면 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같이 자라자 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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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 어느 페미니스트의 질병 관통기
조한진희(반다) 지음 / 동녘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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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도 내 몸이라는 말.
그리고 그 몸과 즐겁게 살아야 겠다는 말이 아프게 들린.

질병 통증
이란 단어와 조금은 가까워진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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