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여성 화학자 엘리자베스 조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6월

1950년대를 살아가던 남여평등사상을 가진 화학자 여성이 마치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모습을 그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차별받는 모습을 보며 놀라움과 화를 감추기 힘들었다 하지만 엘리지베스 조트의 강인함과 특유의 매력이 글을 읽는 내내 그녀를 응원하게 만든다 1권에서는 엘리자베스의 화학자로서의 고군분투, 켈빈 에번스와의 사랑, 딸 메들린의 육아에 대한 이야가로 구성 되어 있는데 그녀가 TV프로그램에서 화학자로서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용이 2권에서 별쳐질 것 같다 어서 2권을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