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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여행 - 혼자가 익숙해지는 자유
권희린 지음 / 네시간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읽기 전만해도 책이 재미있다는게 이해가 안갔다.
나에게 독서란 그저 남에게 나의 지적임을 보여주는 행동일뿐이라고 생각했다. 늘 300번대 이해 못하는 책들만 빌렸으니 당연하지.
하지만 여기서는 일부로 지적인 이미지를 주는 것 같아 도서관에 가고, 동화책을 빌린다고 말하는 등 그 당시 매우 파격적인 이야기 였다. 하지만 내 수준에 맞는 책을 읽기 시작했고 독서의 부담감을 줄여줬다.
이제 따끈따끈하게 책을 읽기 시작하는 초중딩이 읽기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