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언제나 너와 같이 ㅣ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엠마 도드 지음, 박유경 옮김 / 사파리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와 함께 바다 위를 둥둥 떠 다니고 있는 귀여운 해달의 모습!
그림체에서 느껴지는 다정함에 이 책에 관심을 갖고 펼쳐 보게 되었다.

제목에서 느꼈던 것처럼 이 책은 아이와 언제나 함께 하고자 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책이다.

떠오르는 해님을 보는 것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일텐데
아이와 함께 하니 정말 특별하다는 것.

아이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지만 배우기도 한다는 것...

모든 페이지에 엄마와 아이는 함께 하고 있다.
부모들이 일상을 아이와 함께 하는 것처럼 말이다.
아이를 바라보고 끝없이 살피고...

해달로 표현되어 있지만,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자세들..
엄마들이라면 대부분 저런 자세에 익숙할 것 같다.

일어나서부터 잠들 때까지의 하루..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너무나 소중한 날들..
이 책을 읽으면서 언제부턴가 잊어왔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이에게 평소 애정 표현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어주면서 절로 애정 표현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아이가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인지를 일깨워준 책이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그 동안 함께 해 온 소중한 날들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도 한층 성숙해진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