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있는 좋은 책입니다

만약 토끼에게도 코치가 있었다면
이토 마모루 지음, 김은진 옮김 / 사람in / 2004년 2월

우연히 도서관에서 다른 책을 찾았다 보게 됐는데요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코칭에 대상이 되는 사람을 토끼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풀어 나가니까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람이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사람은

항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왜 내 말을 안듣는 걸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코치로서 해야될 역할은 분명히 제시하면서도

결코 뜬구름 잡듯이 말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저자가

실제로 코칭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코치가 토끼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활동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향상과 연관이 있다는 대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리더로서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정말 코칭을 토끼들을 사랑하신다면 한 번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