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을 위한 생존요리 - 요리 블로거 <마늘>의 맛집 메뉴 따라잡기
마늘 지음 / 수작걸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오늘 소개해 드릴 따끈한 책은 탑블로거 마늘군의

싱글을 위한 생존 요리책

 

 

옆집 블로거 마늘군은

18년지기 고등학교 동창이며

집에서 5분거리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입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정기를 모아 요리책을 내었네요

 제 친구들 중에서 제일 먼저 책을 낸 첫번째 타자

 

제가 2004년 첫 자취를 시작할때쯤 윗층에 살던 마늘이는

싱글라이프 걸음마를 시작한 저에게 이 책을 선물 해주었습니다

 

 

여러모로 쓸모가 많더군요

 그렇게 저에게 싱글 라이프를 가르쳐 주던 녀석이 드디어 책을 낸것입니다.

 

 

요리작가 마늘의 사진

 

 

책의 시리얼 넘버는

0000001번으로서 그가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첫번째 책입니다.

 모든지 시리얼 번호는 아주 중요 합니다

 

 

 책 내용이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솔찬히 알찹니다

 

 

제일 맘에 드는 내용은 역시 해장요리

 

 

책 중간중간엔 그를 캐릭터화 한 일러스트가 돋보입니다

그의 블로그 팬이 그린 일러스트라 하는군요

 

 

호옹 ~

 

 

갖은 요리법 외에도 알찬 정보들로 그득합니다

 

 

야채 손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썰기 스킬

 

 

나초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었던겨?

호옹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책에 실린 사진중에 제일 맘에 드는 사진

제일 마늘같이 나온사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데낄라 슬래마 모델과 비슷하게 나왔네요

좋습니다 구수합니다

 

 

요리책이라고 하지만 세세한것까지

담으려한 그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맛집에도 일가견이 있는 그가 몇년 동안 모은 소중한 맛집 정보도

알차게 책에 담아 두었습니다.

 

 

'책 안사면 때릴꺼야'

 

라는 느낌의 사진?

 

 허하호

 

 

책 후면에는 제 이름도 들어 있습니다.

 

 

유명인들의 추천글도 인상적입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마늘의 맛집 메뉴 레시피

 

- 싱글을 위한 생존요리 -

 

혼자 사는 구리구리한 싱글들을 위해

선물용으로 인터넷 서점에서 20권을 구매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혼자 사는 쉰글이군요 허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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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 프랑스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39
샤를 페로 지음, 이다희 옮김, 로베르토 인노첸티 그림 / 비룡소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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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안으로 들어온 네권의 동화책.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때 부터 매료 되버린 로베르토 인노첸티가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한 동화책들 입니다.

특이하게 전시회 기간중에 그의 그림을 돋보기로 관찰(?)할 수 있었던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일러스트.



 
그의 디테일한 표현력은 이탈리아 태생의 그를 독보적인 존재로 각인 시켜 줍니다.

그의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림 한장 한장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가 풀어 놓는 오늘의 이야기는 '신新데렐라' 입니다.



 

 '옛날 옛날에' 로 몰입 되는 어린 시절의 플래쉬백...

몇백년이 지났고 앞으로도 영원히 조연으로 나올 럭셔리 새엄마와 두 언니들 입니다.

그리고 불쌍하기 짝이 없는 신 데랄라 양 




그녀는 울고 있습니다. 클럽에 가지 못했어요.

클럽으로 떠나는 날라리 언니들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꿈에만 그리던 클럽안의 썬 오브 킹님을 보지 못할거란

생각에 신데렐라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어요.

"저도 가고 싶어요 저도......." 



 
자그만치 8년전에 우리는 깨달은게 있습니다.

' ★꿈은 이루어 진다★ '

착한 신데렐라의 꿈. 썬 오브 킹을 만나는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로베르토 인노첸티에 의해 재해석 되어진 신데렐라 일러스트는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던 금발의 신데렐라를 보여 주지 않습니다.

12시가 되면 먼지 투성이의 허름한 신데렐라가 되버리는 그녀에게 이미 화려함이란

한시적이며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녀를 사람들이 아름답게 보는 이유는 화려한 옷도, 화려한 구두도, 화려한 구찌백도 아닙니다.



 " 잊으면 안되는게 있어. 밤 12시가 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집으로 돌아와야 한단다 "

 " 택시 할증 되기전에 말이야~"

그녀가 아름다운 이유는 투철한 절약정신 때문이었을까요?

경제가 안좋을땐 될 수 있으면 값싼 전철과 버스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미련과 희망'

그 둘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미련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부인하게 되면 희망이 되는 것일까요?

희망은 좋은 것입니다. 보물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미련들을 희망이라 부르려 합니다.

대학교때 학교 교훈이 '믿음 사랑 소망'이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 학교는 저에게 그 세가지 전부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신데렐라는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희망이 결실을 맺게 됩니다.  

 



 왕자가 보낸 지미추 라는 신하가 신겨주는 유리구두.

신데렐라는 이날을 위해 매일 발을 씻고 기다렸습니다.

유리 구두가 상징하는 상징성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아끼다가 언제 깨어질지 모르는... 그리고 그것이 깨어지면 다칠지도 모르는  

위험 천만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신데렐라는 그것을 감수하고 희망이란 것을 소중히 간직 했습니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왕자님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피엔딩~즐거움 



 
로베르토 인노첸티에 의해 새롭게 꾸며진 신데렐라 동화책은  

오묘한 일러스트와 원작에서 주는 교훈,

그리고 어린아이서 부터  타락한 성인들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당신은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까 미련을 가지고 있습니까'

희망은 정말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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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CG VFX 제작을 위한 NUKE의 이해
김준수 지음 / 내하출판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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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이 책이 발간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단숨에 구입을 해버림.

 

고맙게도 VFX관련 서적을 집필하신 김준수님의 두번째 서적입니다.

이번 서적은 정확히 말하자면 메뉴얼편 답게 기존 nuke의 매뉴얼을 알기쉽게 한국어로 번역해 놓은 번역서 입니다.

CG에 관련된 기초 지식이 없으신 분들은 정독하기에 조금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nuke에 대한 기본적 사전 지식이 없으신 분들도 이 책 하나로만 nuke에 접근하기에 조금은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nuke를 배우라고 이 책을 냈다는데 무슨 소리인가 싶으시겠지만 책의 내용 대부분이 이해를 돕는다기 보다 기존 메뉴얼을 직역에 가까운 해석으로 풀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CG용어들 자체적 특성으로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그렇기에 뉴크를 공부함에 있어서 다른 튜토리얼들과 병행하시면서 서브 메뉴얼로 활용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물론 이거이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입니다.

시각효과 관련 프로그램 중에서 요즘 이 계통에서 '대세'로 통하는 The Foundry (http://www.thefoundry.co.uk)사의 NUKE는 현재 6.0 v4까지 릴리즈 되었으며  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하이엔드 유저들을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뉴크 관련 동영상 튜토리얼 등이나 관련 서적들을 영문으로 접하다 보면 지식을 습득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서적이 발매 되면서 그 갈증이 조금이나마 풀릴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기존 어도비사의 에펙에서 뉴크로 갈아타려니 이 책만으로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갑자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언이 떠오릅니다.
 

"식욕없는 식사는 건강에 해롭듯이 의욕이 동반되지 않는 공부는 기억을 해친다."

책을 덮는 순간 많은 것들이 머리속에서 날아갑니다. 훨훨~

항상 학교때 부터 뇌속에 타투가 되있는 말이 있습니다.

'예습 복습 철저'

 

마음속까지 항상 되새겨야 할 지침입니다. 예습을 하고 본 학습을 하면 이해도 잘 되고 머리에 잘 들어옵니다.

본 학습을 마치고 복습을 하면 머리속에 남아 있는 유통기한이 길어 집니다.

 
우리 주위에는 참으로 많은 유혹들이 존재 합니다.

유혹에 약한 저로서는 공부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열심히 집필해 주신 저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 또 책을 펼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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