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넨에 허브 꽃자수
토츠카 사다코 지음, 코리아퀼트스쿨 편집부 엮음, 김연주 옮김 / 코리아퀼트스쿨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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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메일에 가끔씩 스팸처럼 오는 퀼트샵 메일..
그치만 전 또 꼭 눌러본답니다~ ㅋㅋ
아마 요즘 제가 바쁘지 않음
또 원단 사고 있을지두요
그러구보면 아이템만 바뀔 뿐
저에겐 항상 지름신이 내려져 있는 듯이요
무튼 멜 보다가 제가 좋아하는
토츠카 사다코의 프랑스 자수 책이
번역되어 나온것을 딱 봤네요~~ 꺄아~~
토츠카 사다코의 린넨에 허브 꽃자수
아유~ 넘 좋아요~~
보자마자 바로 샀답니다~~
덕분에 카카오페이 첫결제를 ㅋㅋ

 


전 이분 자수 작품이 넘 맘에 들더라구요
일본원서도 세권이나 가지고 있어요
요즘 바쁘지 않음 자수도 정말 하고싶네요
 








린넨에 허브 꽃자수는
예쁜 들꽃들 자수라 더 맘에 든답니다
 

 





요런 가방 하나 만들어서 들고 다님
정말 깜찍할거 같아요..
제가 이나이에 큐트할순 없으니
딸램 주고 싶네요

 




식탁보~~ 근데 요건 넘 동그래서.,
타원형이나 직사각 패턴도 있음 좋겠어요

그외에도 만들어놔도 넘 이쁠 스티치 액자 
스티치를 종류별로 익히기도 하고
또 걸어놓거나 액자에 굳이 넣지 않아도
가림막이나 문에 데코로 달아놓기 좋답니다

요즘엔 헹주나 주방수건. 컵받침을
취미삼아 요렇게 만드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포인트로 걸어둘 바란스

테이블 매트도 만들구요

전 얼른 하나 만들어 보고 싶어요
근데 과연 언제쯤 시간이 날까요

소파나 의자위에 놓는 쿠션도
자수가 놓여져 있느니 너무 이쁘더라구요
 
흰색실로 자수해놓으니 좀더 색다른 것도~



만드는 방법은 이런식으로 나와있엉요






전 이참에 원서랑 함께 살펴봐야겠어요

자수 준비물도 책 뒤에 간단히 나와있어요

그리고 기본 스티치 방법도 있답니다
사실 스티치 방법은 무지무지 많다죠
 

린넨에 허브꽃자수~ 자수가 넘 이뻐서
처음 시작하시는 초보자가 하기 좋아요~~
자수 스티치 방법 배우는거랑
그렇게 적당히 들이셔서
프랑스 자수의 세계에 퐁당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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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옥토넛 : 외톨이 괴물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리즈
메오미 글.그림, 고정아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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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애니매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책 시리즈
세번째 단행본 외톨이 괴물편을 만나봤어요~
시리즈도서에는 텔레비전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이야기들이 있답니다~
몽환적인 바닷속 풍경을 부드럽게 잘 표현한데가
선명한 그림 덕분에 보고 있으면 텔레비를 보고 있는 느낌!
옥토넛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은 더욱 좋아하네요





 

 

 


바닷 속 이야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바다 생물에 대해 더 잘알게 되는 거 같아요~
이번에는 외톨이 괴물의 집을 찾아주려고
모험을 하다보니 더욱 다양한 동물들이 나왔답니다~
요렇게 바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니..
텔레비전 프로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거 같아요~

 




 

 

 

이번 이야기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옥토넛 탐험대의 탐험선이 공격을 받으면서 시작한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머리를 빗고, 양치질을 하고,
옷을 입고, 신문을 보는 등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던 중
갑자기 옥토 경보가 울리기 시작하네요~
요 경보는 무언가 위험상황에 처햇다는 것을 알려주는 거잖아요

 


 

 

 

다들 모이니 글세 누군가 옥토포드를 공격하고 잇지 뭐예요~
탐험선의 모양과 비슷하게 생긴 커다란 문어 한마리가
계속해서 공격하고 있는 모습에 옥토대원들은 공격을 하려고 해요.
하지만 한대 맞은 외톨이 괴물이 으앙~ 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아무래도 공격을 하는 게 아닌 거 같아서 말을 걸어본답니다~
사연인 즉슨 자기랑 비슷하게 생긴 옥토포드의 모습에
같은 동족인 줄 알고 너무나 반가워서 인사를 했던 것..
그나저나.. 저런.. 엄마도 아빠도 없고 혼자라네요.. ㅠ_ㅠ
그래서 외톨의 괴물의 친구를 찾아주기로 해요.
그렇게 바닷속 모험이 시작된답니다
 



 

 



그런데 책을 보다 보니 펼쳐지는 페이지가 잇네요~
그런데 더 재밌는 게 요 페이지는 계속 돌리고 돌리는 거랍니다~
펼침페이지를 보고 난 후 돌려서 보고.. 다시 돌렸더니..
글쎄 그림과 글이 거꾸로인거예요~ 엥?? 뭔가 이상해서
책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책을 들어 표지까지 확인했지 뭐예요~ ㅋ
책이 왜 이렇지? 파본인가 하는 사이에 자세히 보니
아하~~ 동 서 남 북 네가지 방향으로 돌리는 거였어요~
돌리고~ 돌리고~ 은근 재밌게 방향을 알수 있는 책이네요~

 


 

 

 

 

게다가 네가지 방향으로 가면 전혀 다른 생물체들이 나온답니다~
외톨이 괴물의 친구를 찾을 수가 없어서
거의 모든 바다를 누비고 다닌 셈이라지요~
근데 바다생물들이 모습이 다들 너무 웃겨요~~
요건 아이들과 직접 보시면 넘 재밌을 거 같아요~

 


그렇게 동서남북을 두루 탐험하고 다니는데
그때 때마침 본부에서 연락이 와요..
글쎄 외톨이 괴물이..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이라네요
그래서 다들 돌아오라고.. 한다죠..
혼자뿐이라는 말에 슬퍼하는 외톨이 괴물..
옥토대원들은 기발한 말로 문어괴물을 위로하면서
친구가 되어주기로 한답니다~


 

책을 통해서 바다생물들에 대해서 알수 잇을 뿐만 아니라
동서남북 모험을 하는 동안 만나게 되는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
세계 여러나라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답니다~
또 외톨이 괴물과 옥토대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심어 줄 수 있는 책이네요~
TV시리즈 옥토넛 탐험대 단행본 시리즈~ 아이들이 꼭 읽음 좋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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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직업의 세계 02 : 탐구형 10대를 위한 직업의 세계 2
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지음 / 삼양미디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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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답이다 - 평범한 아이도 주도적인 아이로 바뀌는 마법의 주문
김진방 지음 / 라온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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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이 책에 대한 정보를 신간소개에서 보거나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거나 하지 않았답니다~
단순히 엄마들이 아이답 책 넘 좋다고 읽어보라고~~
그래서 그냥 보지도 않았으면서 좋은 책으로 뇌새김 되었답니다~
더이상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싶지 않다는 저자
프롤로그의 글들을 읽어나가면서 격하게 공감했네요..
저도 어쩌면 보여주기 식으로 우리 아이들을 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당장에 보이는 게 없다고, 보여도 넘 보잘 것 없다고..
우리 아이들 마음에 생채기를 내고 있는 건 아닐지...
 
 



 
 
 
우리가 흔히 아이의 기를 죽이지 말라고 하잖아요..
물론 이 말 이면에 숨겨져 있는 뜻 또한 다들 잘 아실테고,
또 이 말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들도 우린 알고 있다죠.
그런데 솔까말 이 말을 행하는 주체는 대부분 엄마이지 않을까 싶어요.
뭔가 일상에 찌들려서, 또 아이가 엄마 마음대로 해주지 않아서.. 등등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로 우리 아이들을 다그치고 소극적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아이가 뭔가 말썽을 피운다거나 어떤 말도 통하지 않는 게 아니라
엄마인 우리가 우리 맘에 들게끔 아이들을 가르치고 통제하고 있는..
어찌 보면 알지만 스스로 그 틀을 깨지 못하는 슬픈 현실...


 
 
 
 
사실.. 저도 나름 아이들을 기다려 준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면 소리 지르고 짜증내는 제 모습이... 보이네요..
게다가 첫째에게는 특히 아직 공부랑은 상관없는 나이인데도..
숫자 더하기 하면서 이걸 아직도 모르냐고 화 내던 모습두요..
그렇게 나 자신을 추스리지 못하고 아이에게 쏟아내던 제 모습을
기억에 떠올리면서.. 어쩌면 전 참 못난 엄마가 아닐까 싶어요..
사실 그렇게 아이를 다그치다 보니.. 우리 아이가 어느날 부터
저를 무서워 하기 시작하더니.. 눈을 마주치지 않고..
또 이미 잘 아는 간단한 것도 제가 물어보면 답을 못하면서
제 눈치만 보고.. 요런 모습들을 보면서.. 아.. 난 잘못하고 있구나..
하고 뒤늦게 후회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그때 틀어져버린 아이와의 관계 개선을 하느라 여러가지를 햇었는데..
미술수업이 제일 효과가 좋았었답니다~
제가 아이를 다그치긴 했어도 다행히 아이의 변화를 빨리 알아챘고..
우리 아이도 저에게 마음이 많이 상한 상태가 아니었기에..
아이가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미술수업 만으로도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물론 저도 많은 육아서들을 보면서 무한한 노력을 했답니다~
 
 


 


 
 
 

그래선지 아이와의 애착, 아이와의 관계 개선 부분은 이제 좋은 편이예요~
스스로도 그렇게 자부한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엄마 아빠는 최고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일들이 남아 있네요.. 클수록 고민해야 할 게 더 많아지는 듯이요
아이의 친구 관계 문제, 아직은 미취학이지만.. 언젠가 공부해야 할 텐데..
아이의 여린 성격, 자세, 태도, 그리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 환경 등
고민 하나 해결하고 나니 이제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어마무시한 고민들이 밀려오네요
이럴 때 항상 하는 이야기는 우리 아이의 인성을 바르게,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인데요.. 사실.. 말이 쉽지.. 행복하게 사려면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잖아요~ ㅠ_ㅠ
하루에 열두번도 더 고민하게 되는 내 진로도 아닌 아이의 진로!!!
하지만 전 아직 미취학 아이들의 엄마이기에.. 아직은 공부 보다는 인성이라고 하면서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보려고 애써봅니다...
 
 


 
 
 
 
저자는 아이가 답이다 라는 책 제목처럼 우리 아이들의 답은
바로 우리 아이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하네요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 주면서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대로 지켜봐 주다 보면
어느샌가 우리 아이들은 그 속에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갈 수 있다는 거죠~
 
 

 


 
 
이 책에서는 미술 수업 사진과 활동한 작품 사진들이 계속해서 나와요~
그 안에 아이들은 하나같이 다들 웃고 있답니다~
요런 미술 수업의 기본은 일단 자유로운 표현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억압된 아이들에게 있어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전.. 어찌보면 엄마가 정해놓은 답에 아이들을 맞추기 위해서
생채기가 난 아이들의 마음을 미술이나 창의적인 활동으로 인해
표현하고 내적 자아를 분출하면서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한답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을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이들!
사실 이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라죠~
단지 어른들에게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가 있을 뿐이라죠~
무튼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 이야기네요..^^;;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세상의 중심이 된다고 하네요..
그러구선 기적을 보여준다고 해요~
어쩌면 어른의 시각으로 아이들을 아무것도 못하게..
틀에 가두고 있는 건 아닐지.. 반성해보게 되네요
 
 


 
 
아이가 답이다.. 요 책 제목부터 묘하게 공감이 간다죠~
환상적인 파란 하늘에 떠있는 무지개를 잡아끄는 아이~
뭔가 몽환적이면서도 의지가 느껴지는 그런 표지네요~
표지에서 느껴지는 점은 뭔가 자유로움? 성취감? 뭐.. 전 그랬어요..
게다가 부제는 평범한 아이도 주도적인 아이로 바뀌는 마법의 주문이라고..
음.. 그 주문이 이 책 속에 숨어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미 오랫동안 꼬집어 왔고 만연화 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 사실 저도 이 부분은 극히 공감한답니다~
얼마전 독일의 교육시스템을 본 적이 있어요..
1부터 20까지의 수에 대한 모으기와 가르기, 구구단 등을
초등학교 전 과정에 걸쳐서 배운다는 글..
그래서 학업성적은 세계적으로 낮을지 모르지만..
기술발전력은 세계 어느나라 못지 않다는 독일..
아이들로 하여금 주입식으로 공식을, 답을 넣고 있는 게 아닌
원리를 스스로 깨우칠 수 있게 다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기 때문에 그만큼 기술의 발전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사실 우리 나라도 기술력은 높은 편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순수 자연과학 보다는 주로 응용기술쪽이라죠
게다가 그것도 옛말.. 요즘은 서비스 시장이 더욱 우세하답니다~
이러다가 결국 잠식되는건 우리나라가 아닐지 심히 걱정되어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결과물이 잘 나오지 않는 자연과학에는
투자를 하지 않고 당장에 사람들을 현혹시킬 수 있는
응용기술과 서비스에만 돈을 쏟아 붓는 현실 속에서
저는 항상 조마조마 하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서..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하게 해주면..
아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만 하려고 하지 않을까
그래선.. 결국 엄마의 잔소리는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나..
하는 이상적인 책 속의 말들에 넘 이상적이네~ 하고 생각할 즈음..
아이의 성향에 맞게 관점을 바꿔서 능력을 키우라고 하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아이의 생각을 표현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아이의 관점을 뒤집고..
감정에 솔직해지고, 생각을 계획하고.. 또 실행하는...
그렇게 아이를 자유롭게, 그리고 스스로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하다 보면 그 속에서 창의성와 사회성이 생겨나고,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허울좋은 칭찬보다는
아이들 개개인의 생각을 들어주고 대화를 이끌어 나가고..
놀이를 통한 깨닫게 되고... 의미있는 즐거운 배움을 통한 교육~
이런 교육방법이야 말로 즐겁고 올바른 길이라는 것....
이 책속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인 거 같아요~
저도 우리 아이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다시금 뒤돌아 봐야 겠어요
그리고 좀 더 나아지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해 봐야 겠어요
아이가 답이다, 육아에 지쳐 초심을 잃어갈 때...
아이와의 관계 개선 방법을 몰라 고민에 빠져 있을 때..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올바르게 성장할 지 의문일때..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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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와 엘사의 행복한 이야기 디즈니 겨울왕국
디즈니 스토리 북 아트 팀 글.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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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겨울왕국 이야기~
FROZEN 영화가 히트친게 언젠데~ 아직도 렛잇고~ 랍니다~
게다가 계속해서 나오는 겨울왕국 이야기들로 인해~
우리집에서 겨울왕국 이야기는 현재진행중이랍니다~
다른 집들도 마찬가지 사정이겠죠???

우리 아이들 언니는 엘사, 동생은 안나~ 이미 역활도 정해져 있어요~
영어원서든, 한글 동화책이든 보이는 족족 사달라고 난리~
뭐.. 겨울왕국 캐릭터가 그려진 가방, 옷, 신발, 노트 등은 말할 것도 없구요
최근에 어벤져스 개봉으로 열기가 조금은 사그라들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더군요! 아이언맨은 아이언맨대로, 겨울왕국은 겨울왕국대로~~
그쵸.. 뭐.. 한가지만 좋아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ㅎㅎ

무튼 우리 아이들의 욕구를 확실하게 채워줄 동화책~
안나와 엘사의 행복한 이야기가 대교 꿈꾸는 달팽이에서 나왔어요~
아유~~ 꿈달은 정말~~ 넘 좋은 출판사인 듯이요~
어쩜 울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은 죄다 꿈달책인건지~
아이들 맘을 들여다보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저번에도 안나와 엘사의 생일 소동 책 정말 재밌게 봤었거든요~
이번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무지 기대되네요

책 표지를 보니 이야기가 두편이나 있는 거 같아요~
하나는 안나와 엘사의 어린 시절, 또 다른 건 최고의 소풍이네요
오오~~ 안나와 엘사의 어린 시절은 영어원서 본적 있는데~
SISTER AND ME인가? 안그래두 그걸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그 이야기가 딱 여기 들어 있네요~ 어린시절 이야기라 넘 궁금했거든요~

 

 

 

 

 

 

 

 

 

표지를 넘기니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가 나오네요~
우리 노아 캐릭터들을 보다가 이 사람들은 누군지 묻네요~
그래서 처음 나오는 사람들이라고 이야기 해줬답니다~
워낙 좋아하는 이야기다 보니 등장인물은 꿰차고 있네요

먼저 안나와 엘사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시작~
엘사와 안나가 아직 어린 시절.. 아빠인 왕과 엄마인 왕비님이
아직은 살아 있는 그 시절 개구쟁이 두공주님들의 이야기네요
아마도 이땐 엘사의 실수로 안나가 기억을 잃기 전이겠죠?

안나와 엘사는 그 나이의 아이들 답게 아렌델 궁에서
즐겁게 장난치면서 뛰어다니는 공주님들이었네요~
여러가지 모양의 아름다운 얼음 조각들도 만들고,
홀 전체를 눈으로 가득 메워선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면서 신나게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우리 노아는 엘사가 마법으로 눈을 만드는 것을 보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서선 렛잇고 흉내를 내기 시작하네요~
요렇게 그림만 봐도 바로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대단한 겨울왕국!

그런데 그날은 아렌델 궁으로 남작부부가 손님으로 찾아온 날이었어요
안나와 엘사는 손님들을 피해서 눈과 얼음을 만들며 다니고
남작부부를 데리고 성 안 구석구석을 소개시켜주는 왕과 왕비는
생각치 못했던 얼음조각과 눈들에 당황하고 있네요

그러다가 급기야 눈이 가득 쌓인 홀에서
남작부인은 꽈당~ 하고 넘어지고 마네요~
하지만 엘사와 안나의 순수함에 기분이 더 좋아진 남작부인~
성에 처음 왔을 때에는 계속 불안 초조 불편이었는데~
그런 기분이 한 숨에 훅~ 하고 사라져버렸네요~
그렇게 다같이 어릴 적 그시절로 돌아가 즐겁게 놀았답니다~

밤이 되어 엘사와 안나가 평화롭게 자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아렌델 왕국의 왕과 왕비...
아빠와 엄마가 나가고 나니 눈을 말똥말똥 뜨는 자매들~
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이네요~

 

 


이어서 나오는 두번째 이야기는 최고의 소풍이랍니다~
이번에는 애정하는 겨울왕국 캐릭터들이 대거 나오네요~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스벤과 올라프가 다같이 소풍을 가네요~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최고의 소풍이 되는지 잘 봐야 겠어요~

왕국에도 부엌이라는 용어를 쓸까요?? 아니면 주방? 취사실?

무튼 안나는 열심히 소풍 갈 준비에 분주하네요~

아유~ 요즘 화창한 날씨에 더 더워지기 전에 나들이 다녀야 하는데

메르스 때문에 꼼짝달싹도 못하고 집콕이네요 ㅠ_ㅠ

 

 

 

 

 


우리 노아는 소풍간 겨울왕국 친구들을 보면서
자기도 소풍가고 싶다고 울상을~~~
어떻게 안그러겠니.. 넌 집앞 놀이터라도 가고 싶겠지

근데 이번 이야기는 계속해서 하트만 찾아나가네요~
그러고 보니 일러스트도 볼터치 잔뜩~~ 뭔가 수상해요~ ㅋ
특히 안나와 크리스토프 애정 확인 시켜주기 프로젝트? ㅎ
둘이 나뭇가지로 만든 하트 모양에 우리 노아도 하트 만들어주네요~

계속해서 하트 모양을 찾아 다니는 엘사와 안나 그리고 친구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으로 나들이 가면 정말 좋겠네요~
전 하트 모양 백만개 찾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ㅋㅋ​

급기야 나뭇가지를 손질해서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요~
안나~~ 왜이래~~ 갑자기 하트찾기에 완전 열중한 모습~
요 이야기 첫째 준에게 보여주면 왠지 재현될 거 같은 느낌? ㅎ

그! 런! 데! 나뭇가지 손질할 정원 가위는 가져왔으면서
정작 소풍에서 제일 중요한 피크닉 하이라이트 도시락은 안가져왔네요..
안나가 말이죠.. 그렇죠.. 크리스토프에 콩깍지가 씌여서 깜박깜박하네요

게다가 만들어온 초콜릿은 다 녹아 버렸고..
우째요~~ 놀러나가서 굶는 것만큼 처참한 건 없는데..
이러다 겨울왕국 친구들 우정이 깨지는 건 아닐지 몰라요!
정말 정말 큰 위기 상황인걸요!!!

거기에다 설상가상 비까지 후두둑 내리네요~
아니~ 먹을 음식도 없고 비까지 졸딱 맞았는데
어떻게 최고의 소풍이 될 수 있는거죠!

그때 엘사가 얼음으로 비를 피하며 쉴 곳을 만들고
녹아버린 초콜릿을 차갑게 해서 다시 먹을 수 있게 만들어요
다같이 모여 앉아서 맛있는 초콜릿을 냠냠~
정말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이 되겠네요~

끝나지 않은 겨울왕국 열기~ 전 벌써 후덜덜 하답니다~
아유~ 앞으로 이 책을 얼마나 읽어줘야 할지~
제 목이 괜히 쉰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라는요~ ㅠ_ㅠ
하지만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게다가 요즘 메르스 때문에 계속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집콕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가뭄속의 단비와 같은
완소 겨울왕국 이야기여서~ 열심히 읽어 줘야 겠어요~
심심해하는 유아 들을 위해 읽어줄 단행본 으로
겨울왕국 안나와 엘사의 행복한 이야기 완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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