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제는 코딩교육이 학교교과과정으로 들어간다죠~
저도 좀 궁금해지기도 했고 아이에게 가르쳐 주고 싶기도
하고...
DK 시작부터 남다른 나의 첫번째 코딩책은 그렇게 만나보게 되었어요.
사실.. DK 도서는 평소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플랩, 회전,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재미있게 만든데다,
분수며 도형이며 다양한 수학/과학적 주제를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책을 잘 만들게 되는 거 같아요.
사실.. 제 직업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엔지니어 (프로그래머?)인데..
초등학교에서부터 코딩을 배운다고 하니.. 뭔가
이상하고 그랬답니다 ㅎㅎ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등 세계을 트렌드 속에서
교육계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무튼.. 어쨌든 내년부터 코딩 수업을 학교에서 배운다고 하니..
그래서 찾아보니 스크래치며, 엔트리며..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아이들이 배우는 프로그래밍 언어들은 고급언어보다도
더 쉽게 접근하게 해주는 그래픽언어? GUI언어?
좀 다르게
보이는 것들에도 이벤트 위주의 코딩인 듯이요.
그런데 사실.. 코딩교육이라는 걸 먼저 하기 전에
아이가 논리적으로 사고를 할 수 있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
당장 컴퓨터를
열고 코딩을 해나가려면..
컴퓨터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어떻게 명령을 처리하는지, 등
기본적인 논리를 먼저 알고 그 논리를 통해
컴퓨터에게 어떻게 일을 시킬건지 먼저 기획할수 있어야 하니까요.
컴퓨터적 사고라고 해야 하나? 선행으로 필요한 거
같네요.
DK 시작부터 남다른 나의 첫번째 코딩책은 코딩들어가기 전에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을 조작해보면서 컴퓨터적
사고방식과
명령을 만드는 방법, 그리고 코딩에 대해서 알아보기 좋은 책인거 같아요.

책에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를 잘게 나눠서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줘요.
실제로 함수를 만들때 중요한
기법이죠
또 단계별 명령어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알고리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알고리즘에서는 구체적으로
정확하고 단순하게
만들어져야 하고 순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줘요.

그리고 버그잡기라는 말을 통해 디버깅에 대해 가르쳐줘요.
사실 실수하는 것보다 그 실수를 빨리 찾아내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실제로도 사소한 오류 때문에 프로그램이 다운되어 버리기도 하고,
너무도 어이없는 동작을 하게 되기도
한답니다.
모든일이 마찬가지겠지만,. 코딩을 하다보면..
좀더 꼼꼼해지게 마련이 되는 거 같아요.
모든 일을 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죠.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랍니다.
어떤 식으로 어떻게 명령문을 구성할 지
정하구서 코드를 짜야 되요.
이 책에서는 정글에서 탐험가를 구출해내도록 계획을 세워보는 연습을 했어요.
위험한 늪을 지나, 사자와
독사를 피하고, 무시무시한 거미를 만나지 않도록
원숭이탐험가를 도착지점까지 잘 안내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
이런 일련의 과정을 시퀀스라고 하는데...
시퀀스를 알기에 정말 좋은 연습방법인거 같아요.

또 반복을 위한 루프문에 대해서도 알게 해주네요.
우리가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만나게 되는
for, while 문에 대해서
이런식으로 접하는 거죠.
실제 현실에선 이렇게 하기란 힘들지만..
컴퓨터속에서는 언제든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또 제일 중요한 순서도 만들기...
순서도의 중요한 기호들에 대해 가르쳐 주면서
개 산책 프로그램의 과정을
어떤식으로
구성할 수 있는지 순서도로 표현해보면서
점점 코딩의 기본적인 요소에 대해 알게 해주네요.
그외에도 패턴찾기를 통해 일정한 반복 요소를 찾아내고,
규칙을 만들어서 조건문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줘요.
또 데이터를 왜
저장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데이터를 저장해두는 변수의 개념도 알게해주네요.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과 논리들을
재미있는 조작을 통해 알게 해주는 DK 나의 첫번째 코딩책
엔트리나 스크래치
등을 통해 프로그래밍 코딩 들어가기 전
초등 중등 아이들이 보기 좋은 정보논리력 코딩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