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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엄마 습관 - 평범한 아이도 공부의 신으로 만드는 기적의 교육법
무라카미 료이치 지음, 최려진 옮김 / 로그인 / 2015년 7월
평점 :

평범한 아이도 공부의 신으로 만드는 기적의 교육법이라..
그것도 하루 10분 엄마 습관을 통해 된다는데..
대체 얼마나 자신있길래 저런 문구를 쓸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아직 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우리 아이들..
그럼에도 책 읽기 보다는 노는 걸 좋아한답니다
뭐 그건 저도 그랬으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편으론 공부하는 것도 좋아했던 듯이요.
어떻게 하면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도 만들수 있을지..
최근에 집에 초등학생 조카가 다녀갔었는데
무작정 공부하기 싫다가 입에 붙어 있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울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 어떨지..
조만간 겪을 일이기에 무지 두려워 졌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엄마습관 요 책 읽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이 책에서는 저자가 많은 학부모와 상담하면서 알게 된
고민 해결법과 가정에서의 학습법, 11가지 마법의 공부법 규칙,
국수사과 완전 공략 방법에 대해서 나와 있어요.
말만 들어도 벌써부터 후덜덜 하네요. 벌써부터 입시 준비 느낌?
그동안은 책 읽고 만들고, 그림 그리고 노래 부르며 놀면 그만이었는데..
이제부턴 좀더 신경써서 찾아 보고 제가 고칠게 있음 고쳐야 겠어요
이 책에서는 먼저 엄마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어떤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지,
또한 어떤 점들은 엄마가 참아주어야 하는지,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무엇인지 가르쳐 주면서...
평소에 무심코 해왔던 언행들이 아이에게 어떻게 작용하고 있었는지
스스로 반성하게 해주고 있어요.
그런 후에 부모가 아이를 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점들을 짚어 줘야 하는지 나와 있어요
또한 아이가 잘 성장하는 가정은 어떤점이 다른지 나오네요.
그 중 요즘 절 가장 괴롭히는 것 중 하나인
"읽지 않아도 괜찮다! 책은 많다는 게 중요하다"
리얼리? 이 페이지는 울 신랑에게 당장 보여주었답니다~ ㅎㅎㅎ ^^;;
뭐.. 돌아오는 건 실소와 비아냥이었지만.. 어쨌든..
그 다음엔 과목별 학습법이 나온답니다 여기서부턴 휘리릭 훑었네요
이 책은 여느 육아서와 크게 다르진 않는 거 같아요.
다시 한번 읽어 보면서 기본을 되새기고, 자기 반성을 하게 되고..
하지만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에 또한 얻는 것들도 있답니다.
하루 10분 엄마습관 책 제목처럼 아이가 행복한 것이 최우선임으로 하면서
우리 아이의 미래를 밝게 할 엄마 습관을 길러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