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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사회 초등 5-1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초등 우공비 일일사회 (202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국사과 참고서 살까 말까.. 학기 전에 항상 하는 고민인듯이요.
사실 수학, 영어 과목은 학원도 보내고 문제집도 여러권 풀리지만...
국어, 사회, 과학 과목은 참고서를 준비하긴 하지만...
학습계획 세워서 꾸준히 학습하기 보다는
주로 학교에서 단원평가 본다는 소식 있으면 그때서야 보는 정도?
요즘 초등학교 시험이 거의 없다 보니 더더욱 소홀하게 되네요.
중등자녀 선배맘들 얘기들으면 그러다 발목 잡는다던데.. ㅠ_ㅠ
이번에 우공비에서 일일공부 시리즈가 새롭게 출간되었네요~
저두 어릴 때 매일 공부하는 일일학습지 있어 좋았던 기억 있는데..
일일독해에 이어서 일일사회, 일일과학, 일일어휘가 나왔어요.
많은 시간 할애하지 않고 필수개념만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좋아요.

사회라고 하면 듣기만 해도 어려운 용어들과 외울것도 많고..
본격적으로 학습해보기도 전에 지치는 느낌이예요.
우공비 일일사회는 일단 방대한 내용 중 꼭 알아야 할 내용들만
알기 쉽게 가르쳐주고 있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게다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공부하게 해주니 넘 재미있어요~
어려운 용어와 함께 질릴만도 한데,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말풍선 속 말은 꼭꼭 다 읽게 되니,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하는
일석이조의 초등사회 문제집이 아닌가 싶어요.
1단원에서 국토 내용 나오니 지구본을 당장 가져와선 우리나라 찾아보네요^^

초등 5학년이 되니 지리, 경제 등의 내용이 나오기 시작~
소중한 우리 국토라고 하면 뭔가 재미있어 보이지만.
위도, 경도 등과 함께 새로운 지리 용어들도 나오고,
지리적인 위치에 따른 영향들도 나오고..
갑자기 알아야 할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
우공비 일일사회 덕분이 사회용어며, 단원 내용이며
꾸준히 익힐 수 있어서 정말 도움 되는 거 같아요.
우리 아이 처음 글만 잔뜩 나온 사회개념을 읽으면서
한번 쭉 보더니 문제 풀기 시작~
하지만 사회문제는 개념 속 내용들을 찬찬히 아는게 중요한지라
문제 하나 풀지도 못하고 바로 막혀버리네요.
그래서 개념 하나하나 같이 읽어보면서 이런 내용들이 중요한거고,
앞으로 계속 해서 사용하게 될 용어들이기 때문에
꼭 제대로 기억하고 넘어가야 하는 거라고 알려줬어요.

우리나라의 영역에서는 영토, 영해, 영공이라는 생소한 용어가 나왔기에
뭔지 헷갈려 하기에 그냥 땅과 바다와 하늘을 말하는 것이고,
나라마다 땅따먹기 하듯이 자기 영역이 다 있다고 알려줬어요.
동생이 니 공간 침법 하면 화내고 응징하는 것처럼
나라마다 영토와 영해, 영공을 지키려고 하며,
그런 영역을 정하는데는 정해진 규칙에 따른다고도 말해줬어요.
중간중간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회과목 공부하니 아이가 더욱 집중하면서 공부하게 되는 거 같네요.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 중 일일사회, 일일과학은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따라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매학기마다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하루 4쪽씩 30일이면 완북할 수 있는데, 신학기 시작 전 빠르게 개념을 훑어보거나
학기 시작 후 매주 학교수업 진도 들어가기 전에 예습하기 좋을 거 같아요.
또, 한번 학습한 후에는 개념 부분을 노트에 필기해보고, 문제를 다시 정리해봐도 좋겠어요.
학교시험이 사라진 초등학교다 보니 이렇게 필수 개념만 요약해둔 문제집 맘에 드네요.
많은 시간 할애할 필요없이 일일사회 한권이면 한학기 사회과목 학습 준비 끝~
이래저래 자녀 학습스케쥴 어찌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우공비 덕분에 아이들 매일매일 학습하기에 너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