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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우리 아이 이번에 최상위쎈 문제집 시작했어요.
방학때부터 진행했던 우공비 수학문제집은 이번에 6단원까지 다 끝냈고,
쎈수학 초등수학문제집은 세단원 남은 상태랍니다.
지금 계획은 방학전까지 쎈수학은 완전히 끝내고,
최상위쎈 수학문제집은 방학때까지 진행할 생각이예요.
방학이 시작되면 다음학기 문제집 예습도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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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학공부에 대한 제 생각은 일단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게 좋은거 같아요.
연산은 되도록 매일 풀리고 교과문제집은 예습, 진도, 심화로 나눠서 진행하는 걸
선호해요.
방학때 개념이 담긴 기본 문제집을 풀어서 되도록 한권 끝내면 젤 좋고,
학기 시작하면 교과진도와 학습계획표에 맞춰서 유형, 실력문제집 한권 풀고,
그 뒤 심화문제집으로 아이 수학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것...
이렇게 세권을 돌릴 수도 있고, 아니면 기본 문제집 + 심화문제집으로 돌려도
되고..
어쨌든 매일매일 수학문제를 풀고, 좀 더 생각을 하면서 풀게 하는 게 중요하네요.
그냥 피상적으로 풀어버리면 결국 다음에 비슷한 문제 나왔을 때 백프로 장담이
안되더라구요.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서 부쩍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수학과목..
우리 아인 공부시키려는 엄마 때문에 매일 입이 나와 있는데,
그래두 예습을 끊이지 않고 계속 수학학습하게 했더니,
학교에서 제법 수학 잘 하는 아이로 통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수학을 잘한다 생각하고 좋아하게 되는거 같아요.
수학문제가 나오면 어느새 술술 풀어나가버리는 우리 아이..
이번에 최상위쎈 초등수학문제집을 시작하면서 더욱 즐거워 하네요.
사실 쎈수학은 문제가 엄청 많았는데, 그에 비해 최상위쎈 문제는 적어보였던 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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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원은 수에 대한 내용이어서 그런지 더 쉽게 하는 아이.
재미있다고 하면서 금방금방 풀어나가네요.
최상위쎈에는 알파, 베타, 감마 단계가 있는데,
아직은 알파 단계 수학문제들이라 그럴수도 있지만요.
좀 더 어려운 베타 단계와 경시 수준인 감마 단계 문제에서도
계속계속 잘 풀어나가면 좋겠지만..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 할 듯이요.
글구 풀이과정 쓰는 서술형 문제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에서는
아직은 많이 난감해하고 어려워 하지만
그래두 조금씩 잘 풀어나가고 있어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