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자란다 우등생논술 초등 논술책으로 좋아요~
우리 아이 매일매일 우등생논술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네요.
학교 갔다가 집에 오면
학습만화와 함께 우등생논술도 잘본답니다.
초등학생에 맞게 나온 논술 월단잡지여서 그런 거 같아요.
무더운 여름방학은 지나가고 이젠
선선한 가을이 되어선지
우리 아이들도 산이며 들이며 놀러가고 싶어 하는데요.
'집떠나면 개고생(?)' 체험/지리 코너에서는 천안
나들이에 대해 나와 있네요.
기사 속 아이들이 천안을 다녀온 시기는 40도를 오가는 폭염의 여름이었네요!
아이도 체험기 읽어가면서 독립기념관 다시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다음으로는 민감한 주제인 개고기 식용에 대한 것.
개고기식용금지법 주제에 대해 찬반토론을 펼치는 내용이 나왔어요.
사실
우리 아이들은 개고기를 먹어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는데..
집에서 개를 키우지도 않고, 또 평소 산책나온 개를 무서워하는 편이라
개고기
먹는 것에 대해서 그다지 불쌍하다거나 하는 생각은 없네요.
하지만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를 먹는다는 것엔 조금 놀란거
같아요.
개고기 식용금지법에 대한 찬성 입장은 개고기를 먹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로
이제는 가족같이 받아들이는 개를 식용으로 먹는 것에
대해 혐오스럽고
또 국제적으로도 조롱받는 문화이므로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것.
찬성하는 입장은 개고기 식용 금지법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 문화로
개인의 음식 선택의 자유를 빼앗고, 다양성을 해치는 것으로
법으로 금지할 필요까진 없다고 하는 것.
프랑스에도 거위나 오리의 간에 지방이 많아지도록
가둬놓고 사료를 억지로 먹여서 키워서
만드는
푸아그라가 대표적인 혐오식품인데
이것은 세계 3대 진미로 유명하죠.
한편으론 형평성에 어긋나기도 하고
개고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법으로 금지할 필요까진 없다는 거죠!
우리 아이도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몰랐던 주제에 대해
찬찬히 읽어보면서 자기도 반대라며 생각을 정리하네요.
어쨌든 집에서
키우는 동물인데 불쌍하다고 말이죠~
소나 돼지는 불쌍하지 않냐고 하니 그건 다르다고.. ^^;;
농촌에서는 소나 돼지도 흔히 보는
동물이라고...
우리 아이 뭔가 더 생각해보게 되는 거 같아요.
초등 논술책 우등생논술 덕에 우리 아이들
다양한 주제도 알게 되고 이슈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네요.
그리고 세상에
다양한 생각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는 거 같아요.
논리정연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말할 수 있는 기술
매달 받는 월간잡지 우등생논술로
길러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