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지?"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무얼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수많은 경험과 다양한
상황들 속에서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특징을 알게 되고
정체성을 찾아가게 되지요.

사파리 [아기곰이 곰이 아니라면]의 곰은
자신이 곰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답니다.
아니 어쩌면 자신이 곰이라는
생각을
잠시 잊은 것일 수 도
있답니다.
곰이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
사파리 [아기곰이 곰이 아니라면] 책을 살짝
들여다볼까요?

책의 그림과 색감~ 따뜻하고 아늑한 숲의
느낌이
매력적인
책이지요!
마치 곰과 함께 숲의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는
듯
아름다운 그림에 책의 장면에
빠져들더라구요.


아기 곰은
곰이에요.
그런데 곰이라는 걸 깜빡한
거 같아요...
아기 곰은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하, 새라고 생각하나
봐요!
이렇게 리듬감있는 시와 같은 표현으로
곰이 말하는 부분은 반복되어
있구요.
곰이 생각한 동물과 다른 점들이 나와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여러 동물을 곰과 함께
만나보며
각 동물의 특징 또한 배울 수 있더라구요
ㅎ
그럼 나는 대체
누구지?

지금 아기 곰에게 꼭 필요한 건
바로...
무엇이였을까요?
아이 곰은 잠시 잊어버렸을 뿐,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고,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아기 곰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겠지요!
예쁘고 따뜻한 숲의 배경과 여러 동물들을 아기 곰과 함께
만나다보면
아기 곰이 잠시 잊은 곰의 정체성을 함께 찾아갈 수
있는
매력적인 동화 사파리 [아기곰이 곰이 아니라면]책을
통해
곰의 진짜 모습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