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만드는
작가들이 어떻게 책을 만들어 가는 지
궁금하고 신기하지 않나요?
이야기의 시작부터 중간, 끝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많은 고민과 선택을 거쳐
멋진 책이 완성되는 과정을 만나게 되는 책,
국민서관 [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거야] 소개해드릴게요!
붓으로
쓱쓱,
연필로
싹싹.
이 그림책의 주인공 씩씩이가
탄생했어요.
작가와 씩씩이가 함께 만들어가는 씩씩이의 이야기!
출발해보아요^^
이야기의 시작부터 이 책의 주인공
씩씩이는
궁금한 게 정말
많지요.
나는 뭘 하면
되죠?
이건 네
이야기니까 네 마음대로 하면
돼.
씩씩이의 질문에, 작가는 매 순간
씩씩이에게 선택을 하도록 하고 있어요.
작가가 그린 괴물 그림에 놀란
씩씩이는
무서운 마음에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는
것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작가는 씩씩이에게 용기와 힘을
주지요.
이 부분을 읽으며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과,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생길까,
창작의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일까,
이야기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작가가 씩씩이에게 말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작가가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끝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다짐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가 건넨 '너는 할 수 있어' 노트를 배로
만들고, 연필을 노로 만들어
질문의 강을 건너는
씩씩이.
이제 도전의 산을
건너는데요.
높은 산을 건너는 씩씩이의 좋은
생각!
두려움의 산비탈을 내려가는 씩씩이의 기발한
생각이
멋지게 느껴지더라구요.
씩씩이가 상상력을 발휘해서 만든 이 이야기의
끝은 무엇일까요?
국민서관 [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거야]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늘 완성된 이야기만을 읽게 되는 우리에게,
작가와 이야기의 주인공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며
서로에게 묻고 답하는 과정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씩씩이처럼,
우리도 작가가 되어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