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 오리그림책
김수영 지음 / 동심(주)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여름은 무덥고 습하지만

여름이 가진 싱그러움, 여름에 만날 수 있는 과일과 채소,

동물과 식물들의 모습 등의 매력이 많은 계절이지요!

동심오리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 책을 보며

여름의 매력과 친구를 위하는 예쁜 마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

 

촉촉한 숲이 방울방울 빛나요.

밤새 내린 빛방울이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날 아침,

숲의 요정 두모가 앵두를 발견하지요.

두모는 가방을 메고 장화를 신고

이웃에 사는 버섯에게로 간답니다.

 

"앵두나무에 새발간 앵두가 열렸어.

내가 앵두 열매가 열리면

주스를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잖아."

버섯 친구 노란이가 기대하는 모습에 으쓱해하며

가장 큰 앵두를 따러 길을 나선 숲의 요정 두모!

 

벌 친구 '버리'도, 지렁이 친구 '잔이'도, 달팽이 친구 '굼비'도

비가 와서 젖은 날개와 집, 풀을 말려야 해서

앵두를 따러 함께 가지 못하지요.

숲의 요정의 동물 친구들의 이름과 그림이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벌을 연상하게 하는 비슷한 소리 '버리',

집안에 물을 받고 있는 '잔이'

달팽이의 느릿한 모습을 연상케 하는 '굼비'까지...

한 번 들으면 잊지 않을 이름들이지요^^

 

두모는 혼자 앵두를 따러 가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포기할 마음은 없었어요.

친구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자지만 포기하지 않고 힘을 내는 숲의 요정 두모!

앵두나무에 올라 흐압!

두모는 앵두를 따는 데 성공했을까요?

 

앵두를 따는 두모의 모습은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어?

친구들과 함께 앵두주스를 만들고 있네요!

친구들과 함께 앵두를 즙내고, 물과 허브, 꿀을 넣고,

골고루 저어서 !

쭈우욱!

함께 만드니 더욱 맛있는 앵두주스가 되겠지요^^

두모가 노란이에게 앵두주스를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잘 지킬 수 있었겠지요?

여름의 푸르고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모습,

친구와 한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고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는 두모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동화,

동심 오리그림책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랍니다.

예쁜 숲의 모습과 동물들의 사랑스러운 모습,

앵두의 빨갛고 탐스러운 모습을 보는 매력있는 동화

오리그림책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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