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처음 하는 것에는 걱정과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더욱 큰 용기가 필요할 때가 많잖아요!
처음 줄넘기를 하는 순간, 줄에 맞으면 얼마나 아플지, 잘 넘을 수 있을지
두려움에 머뭇거리고, 때로는 줄에 맞기도 하며 줄넘기를 시작하는 순간을
디테일하게 다룬 동화, 오리그림책 [하나 둘
셋, 지금!]이랍니다^^
동심 오리그림책 [하나 둘 셋, 지금!]은
기존의 책들과는 다르게 아래에서 위로 넘기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의 위쪽으로는
줄넘기 양 쪽을 잡고 있는 친구들과
아래쪽으로는 줄넘기 줄로 뛰어 들어가려고 준비하는 아이의 표정과 마음을
더욱 잘 담고
있답니다.
줄넘기 일기장을 딸림책으로 함께 증정하고 있어, 줄넘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더 큰 용기와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네요!
하나아 두울 셋
지금!
줄넘기 줄로 용기있게 뛰어들어가는 아이의 모습!
바로 줄넘기를 넘는 데 성공한 걸까요?
은
아니고,
아이는 용기를 내어 줄넘를 하려고 했지만, 다양한 상황들이 펼쳐져 조금은
기다려야 하나보네요! ㅎㅎ
나비가 있으니 잠깐 기다려볼까요?
축구공이 오니 잠깐만요!! ㅎ
다시 용기를 내어
지금!
아얏!
용기를 내어 도전을 했지만, 줄넘기 줄에 맞기도 해요.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죠.
다시 용기를 내어 봅니다!
줄넘기 줄에 맞은 아이는 용기를 내기 쉽지 않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 번 더 용기를 내어봅니다!
줄을 양쪽에서 잡은 친구도, 먼저 줄넘기 줄에 들어가 줄넘기를 넘고 있는
친구들도
곧 줄넘기 줄에 들어올 친구를 한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있네요!
아이의 두려움과 걱정하는 마음이 그림으로 귀엽게 표현되어 있는
장면인데요.
실제로 아이가 그린 듯, 아이가 글자를 쓴 듯 서툰 그림과 글자가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줄 수 있겠지요. 그리고 아이의 걱정과 두려움이 혼자만의 것이 아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임을 보듬어줄 수 있는 장면인 것
같아요^^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친구들,
과연 마지막 도전하는 친구까지 모두 줄넘기 줄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동심오리책 [하나 둘 셋, 지금!]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이 책을 만든
친구가 아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글도
함께하는데요.
작가가 스스로를 '이 책을 만든
친구'라고 표현하는 것부터 아이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공감해주는 느낌을 책에서 잘 느낄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저자의 마음 때문이겠지요?
무서워말고
시작할 것!
용기가 안 난다면 친구들과 함께해서
용기를 더욱 크게 가지고 도전해보자고 말하고
있어요.
[하나 둘 셋, 지금]의 딸림책으로 함께 만날
수 있는 [줄넘기 일기장]에서는
줄넘기를 하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과 줄넘기 잘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또 아이들이 줄넘기를 도전하면서 날짜별로 노력한
횟수를 세어 색칠하고, 그림일기로
표현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줄넘기를 시작할 때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더라구요.
노력하고 즐기는 사람이 바로, 줄넘기 왕이라는 작가의
말!
잘하는 것보다 도전하는 마음과 용기,
그리고 즐기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메시지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거 같아요.
줄넘기 뿐만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시작하려 할 때 두려움과 걱정이
많다면,
[하나 둘 셋, 지금!]책과 함께 용기를
내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