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티라노는 친구를 안아주고 싶어] 표지속 티라노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무서운 티라노사우루스의 모습이 아니네요!
크기도 작고, 팔도 짧은 꼬마 티라노가 친구를 왜 안아주고 싶어하는
걸까요?
대교 꿈꾸는 달팽이 [꼬마
티라노는 친구를 안아주고 싶어]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는 지 한 번
들여다볼까요!
[꼬마 티라노는 친구를 안아주고 싶어] 책은 면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음이 아파 오늘은 놀기 싫다는 친구 뾰족이.
꼬마 티라노는 마음이 아픈 친구 뾰족이를 달래주는 방법을 찾기
시작해요.
달콤한 케이크? 다정한 미소? 맛난 간식? 웃기는 이야기?
이 모든 것은 아니에요.
바로 '꼭
안아 주기'를 해주고 싶은 꼬마
티라노에게 문제가 있답니다.
그건 바로, 꼬마 티라노의 팔이 엄청 짧아서 누구도 안아 주기 힘들다는
것이에요!
뾰족이를 꼭 안아주고 싶은 꼬마 티라노는 아빠, 고모, 엄마, 누나, 형에게
안아 주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한답니다.
꼭 안아주는 방법을 묻는 꼬마 티라노에게 아빠는 수학 문제를 풀다보면 아픈 마음도
나을 거라고 말해요.
하지만 꼬마 티라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뾰족이에게 수학 문제를 내밀었다가 뾰족이 마음이 더 아파질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요.
누나와 형에게 얻은 방법!
"어려운 일을 해내려면 계획을 세우고 연습을 해야
돼."
이 말을 들은 꼬마 티라노는
먼저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고!
힘도 기르고!
꾸준히 열심히 연습도 하지요!
친구를 안아줄 준비를 마친 꼬마 티라노는 날아다니는 공룡을 나무인 줄 잘못
알고
안았다가 떨어지고 말지요.
떨어지는 순간에도 꼬마 티라노는 친구 뾰족이를 생각해요.
"이대로 떨어지면
다시는
뾰족이를 못 볼 텐데……."
꼬마 티라노는 뾰족이를 다시 만나 계획하고 연습한 대로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었을까요?
[꼬마 티라노는 친구를 안아주고 싶어] 책을 통해
확인해보실거죠?^^
친구를 생각하는 꼬마 티라노의 순수하고 예쁜 마음이 사랑스러운
동화,
그리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과 생김새를 가진 공룡 그림을 감상하는 것
또한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동화 ?[꼬마 티라노는 친구를 안아주고 싶어]랍니다.
꼬마 티라노는 친구 뾰족이의 입장에서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어떤 감정을 느낄
지
생각해보는데요.
반면 아빠와 고모, 엄마는 뾰족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보다 자신들의
시각에서
이럴거야~ 하고 판단하고 말해버리지요.
엄마인 저도 [꼬마 티라노는
친구를 안아주고 싶어] 속 어른들의 모습과 닮은
부분이 있어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꼬마 티라노가 친구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위로해주고 싶어하는 예쁜 마음처럼
우리 아이들도 주변에 도움과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줄 수 있는 예쁜 마음을 가지도록 해주세요.
[꼬마 티라노는 친구를 안아주고 싶어] 책을 보며 더 예쁜 마음을 가지고
친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