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롬 0~5세 아이놀자
장새롬(멋진롬) 지음 / 진서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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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사지 마세요. 아이들은 다 놀 줄 알아요."


[멋진롬 0~5세 아이놀자] 책표지속 글인데요.

장난감이 없으면 아이가 너무 심심해 할 것 같아서,

 아이가 새 장남감을 선물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계속해서 장난감을 사주게 되는 저에게 신선한 문구였답니다.


[결혼해도 나답게 살겠습니다] 책으로 먼저 만나보았던 저자 멋진롬(장새롬)님은

네이버 누적방문자수 400만명에 달하는 블로거이기도 해요.

저자가 아이를 5년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함께 놀았던 경험을 이 책에 담았어요.


그럼 멋진롬님이 아이와 함께 어떻 방법으로 재미있게 놀았는지

[멋진롬 0~5세 아이놀자] 책을 들여다 볼까요?


멋진롬의 놀이법은 엄마 체력 최우선 놀이법이에요.

엄마가 힘들면 짜증도 나고 뒷정리도 쉬워야 하지요.


아이가 주도가 되며 아빠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들이랍니다.


진서원 [멋진롬 0~5세 아이놀자] 책에는 0~5세까지

개월수별로 묶어 발달에 적절한 놀이를 보기 좋게 소개하고 있는데요.


아이마다 잘 하는 것과 발달 속도가 다르니

아이의 발달에 맞게 적용하거나 응용해서

아이와 놀이해보면 되겠지요?

[멋진롬 0~5세 아이놀자] 책에서는 생후 9개월에

아이 몸에 스티커를 붙이고 아이가 스티커를 떼어보도록 하는 놀이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입에 스티커를 집어넣으려고 하면 다른 스티커를 보여주면서 주의를 돌리고,

'머리", "발" 하고 말하면서 스티커를 붙여주면

언어발달도 도와준답니다.


스티커의 촉감을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엄마 몸에 스티커를 붙이고 떼어달라고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놀이와 관련된 팁이나 확장해볼 수 있는 것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도움이 되더라구요^^

 

생후 10개월 빨래 건조대에서 터널 놀이를 해볼 수 있는데요.

저는 그동안 빨래건조대를 아이가 만지거나 빨래로 장난칠 때

하지 말라고 말하며 뺏기 바빴는데요.


이렇게 빨래건조대도 재미있는 터널놀이로 즐길 수 있다니 놀랍고,

또 만지지 말라고만 말하기 바빴던 저의 태도를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특별한 장난감이 아닌, 주방에 있는 프라이팬과 뜰채나 국자를 이용해서도

재미있는 공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프라이팬 속 공 뜰채로 꺼내기, 요리사 역할놀이도 할 수 있지요^^

 

에너지가 넘쳐나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놀이

생후 22개월 놀이로 추천하는 대근육 튼튼, 탱탱볼 놀이인데요.


막대풍선으로 탱탱볼 주고받기 놀이나 다리로 공 잡기 놀이,

간단 탱탱볼 축구, 공의자에서 놀기 까지!


탱탱볼을 이용해서 아이와 함께

얼마든지 재미있는 방식으로 놀 수 있겠더라구요.




저도 아이를 기관에 보내지 않고 두 아이와 매일 지내고 있는데요.


아이가 점점 커갈 수록 아이는 더 크고 재미있는 자극을 원하고,

심심해하는 모습을 볼 때

"어떻게 놀아주지?"

"뭘 해줘야 재미있어 할까?"하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집에 있는 물건들과

적은 노력과 적은 비용으로도

얼마든지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놀면서 보낼 수 있는 팁들을

[멋진롬 0~5세 아이놀자] 책을 통해 많이 배우고 활용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놀아주고 싶으시다면

[멋진롬 0~5세 아이놀자] 책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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