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별로 읽는 책이 우리에게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말해주고 있답니다.
으쌰으쌰 그림책- 아침 30분
아침에 읽는 그림책은 뻣뻣한 몸과 마음을 밝고 힘차게 만들어 줍니다.
룰루랄라 그림책- 점심 30분
점심에 읽는 그림책은 기분을 더욱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저녁'과 '지금' 읽는 책까지!
언제 어느 때 읽어도 책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지요.
'나'는 지금 시간이 많다며 지금 읽는 쉿! 비밀 그림책을 가리킵니다.
괴물들은 책 속으로 들어가 온갖 물건을 꺼내와요. 그리고 나는 괴물들을 따라 책속으로 들어갔지요.
고릴라 괴물이 나를 머리에 얹고 갈피끈을 옮겨 잡으며 책들을 휙휙 건너다녔어요.
상어 괴물은 나를 등에 태워 파도를 따라 헤엄쳤고요.
정글, 바다, 초원, 책나무꼭대기까지!
"책 속에 이렇게 멋진 세상이 있는 줄 몰랐어."
아이의 이한마디에 박종진 작가가 [시간으로 산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을 다 전달받는 느낌이였는데요.
현실에서는 직접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신비로운 세상을 책속에서는 마음껏 경험해보고 상상해볼 수 있지요.
책 속에서는 나도 날아다닐 수 있고, 여러 동물과 친구가 되어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더이상 심심하지 않답니다.
어린이날에 심심하고 외롭게 시간을 보내야 했던 아이가 책의 새롭고 멋진 세상을 만나
책의 매력을 느끼고 책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아직 책의 매력과 재미, 그리고 독서의 가치에 대하여 잘 느끼지 못하는 어른들에게도 [시간으로 산 책] 을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개성을 가진 동물 괴물들을 만나는 재미도 좋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을 감상하며 [시간으로 산 책] 속에 등장하는
많은 책들을 보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지요!
[시간으로 산 책] 동화를 읽으며 아이가 흥미롭고 다양한 책의 매력을 느끼고, 소중한 시간을 책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