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마법사 크레베트
엘로디 샹타 지음, 임영신 옮김 / 좋은꿈 / 2019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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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소재로 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좋아하시나요?

저도 '해리포터 시리즈'나 '네버무어'와 같이 마법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좋아하는데요.

[꼬마마법사 크레베트]는 친근하고 신비스러운 그림과 마법이야기로 아이와 함께 30분만에

다 읽어버린 책이랍니다^^

재미있게 읽고 또 읽고 있는 책 [꼬마마법사 크레베트] 소개해드릴게요! 

[꼬마마법사 크레베트]를 읽기 전에 등장인물을 먼저 알아보고 읽으면 내용을 이해하고

 

이야기 속에 빠지기에 더 좋은데요.

마법사가 되고 싶은 소녀 주인공 크레베트와 영혼을 수집하는 작은 악마 조제프,

마법학교 졸업생 고양이 가멜, 엄마 영혼, 마차에서 생활하는 마법학교 친구 브뤼나,

크레베트의 남자친구 비요른, 고양이 이스티그리프까지!

 

생김새도 다양하고 신비롭고 조금은 괴상하게 보이기까지 한 등장인물 소개부터

흥미진진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엄마가 세상을 떠나 홀로 남은 크레베트는 마법학교 입학 시험에 두 번이나 떨어져 의기소침해져 있어요.

이런 크레베트가 마법학교 입학 시험을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은 악마 조제프, 그리고 고양이 가멜까지!

 

크레베트가 조제프에게 배우는 마법들을 보는 것도 신비롭고 흥미로워요!

처음에는 실수투성이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크레베트는 드디어 마법학교에 입학하게 되지요. 

마법학교에서의 첫날 길 잃은 크레베트를 도와주고 친구가 된 브뤼나, 그리고 필요한 룬 문자를

선물하고 서로 좋아하게 된 남자친구 비요른까지!

 

혼자였던 크레베트는 이런 친구들 덕분에 외롭지 않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었지요.

 

마법학교에서 여러 마법과목 선생님들의 괴상하고 신비로운 수업들을 보는 것도 [꼬마마법사 크레베트]의

매력이랍니다. 엄마도 아이도 신기해하며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크레베트가 씩씩하게 혼자 살아갈 수 있을 만큼 성장할 때까지 지켜 주신 엄마의 영혼.

엄마의 영혼을 떠나보내며 크레베트는 또 한 번 성장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된 친구 브뤼나와 함께 살기로 하며 크레베트의 소중한 친구들과 소풍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꼬마마법사 크레베트] 책은 끝을 맺는데요.

 

이후에 펼쳐질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궁금해지며 기분 좋은 상상을 펼치게 되더라구요^^

누구나 크레베트와 같이 쓸쓸하고 의기소침해 질 때가 있을 거에요.

그럴 때 내 주변에서 나를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과 함께 용기를 가지고 어려움을 헤쳐나가 보기로 해요!

 

크레베트, 넌 멋진 마법사가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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