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고 멋진 돌을 갖고 싶어!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프란 프레스톤 개논 지음, 고영이 옮김 / 사파리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돌을 번쩍 들고 서 있는 원시인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더 크고 멋진 돌을 갖고 싶어!]책 표지인데요.

원시인들이 등장하여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졌고, '돌'에 관한 소재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 지 궁금했어요.

이 책을 읽기에 앞서 '사파리' 출판의 <막대기로 무얼 할까?> 책을 보았는데, 큼직한 책 안에 그림과 글도 커서

글자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읽어나가기 시작하는 단계의 아이에게 좋은 책이더라구요!

또 아이의 창의성과 인성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책이라 또 만나게 된 '사파리' 출판의 책이 반가웠어요.

[더 크고 멋진 돌을 갖고 싶어!] 책에는 두 원시인 친구가 등장해요.

아이들은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 지금의 사람들이 입는 옷과는 다른 옷과 생활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질텐데요.

옛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더 크고 멋진 돌을 갖고 싶어!] 책의 재미이지요!

데이브는 돌을 좋아해요.

데이브의 돌이 존의 것보다 더 커요.

하지만 존의 돌은 더 빨라요.

존은 새로운 돌을 찾았어요.

훨씬 더 크고 더 높은 돌이었답니다.

짤막하고 명료한 표현이 아이들이 이해하고 읽기에 쉬워요.

데이브와 존이 서로 가지고 있는 돌을 부러워하고, 기분이 상하기도 하는 모습은

아이들이 친구들이 가진 장난감이나 물건을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심리와 같지요?

"더 크고 더 높은"과 같은 비교급 표현 또한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고, 책과 같은 비교급 표현을 사용해서

일상의 사물들을 표현해본다면 아이가 비교급 표현을 보다 잘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겠지요!

존에게 떠오른 좋은 생각으로 존과 데이브는 모두 행복해지는데요.

과연 그 좋은 생각은 무엇이였을까요?

[더 크고 멋진 돌을 갖고 싶어!]책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이가 친구가 가진 것을 부러워할 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다독여줄 수 있고, 책을 통해 질투라는 감정을

공감받을 수 있겠지요.

그리고 존과 데이브처럼 기분이 상했을 때 친구와 슬기롭게 해결해나가고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도 엿볼 수 있답니다^^

재미있고 신선한 소재와 질투의 감정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 [더 크고 멋진 돌을 갖고 싶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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