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찾았나?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37
바루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코끼리, 기린, 곰, 하마 등 동물들이 왕관을 쓴 사자왕의 뒤에 숨어 고개를 뺴꼼 내밀고 있는 [다 찾았나?] 책의 표지인데요!

그림의 테두리 선이 그대로 느껴지고, 물감으로 자연스럽고 어쩌면 투박한 듯 느낌있게 색칠된 모습이 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친근하게 느껴지지요.

[다 찾았나?]책에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져 있을지 한번 들여다 볼까요?

[다 찾았나?]에서 동물의 왕 사자는 매일매일 심심해서 참을 수가 없어했어요.

동물들은 사자 왕을 즐겁게 해주려고 애썼지만, 사자 왕은 무얼 해도 즐겁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사자왕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답니다.

"다같이 숨바꼭질을 하는 거야. 술래는 내가 할게."

동물 왕국에 숨바꼭질 축제가 시작됐어요.

"찾았다, 검독수리!"

"찾았다. 붉은볼따오기!"

"찾았다!"

"찾았다!"

동물들은 여기저기에 꼭꼭 숨었지만 사자 왕은 누구든지 찾아냈어요.

"왕이 무척 즐거워 보여."

"왕이 웃음을 되찾아서 정말 다행이야."

동물들은 즐거워하는 사자왕을 보며 기뻐했답니다.

하지만 사자왕은 정말 모든 동물을 찾을 수 있었던 걸까요?

한울림어린이 책 [다 찾았나?]는 이렇게 동물들의 숨바꼭질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지고 있지만,

그 속에 우리 지구가 겪고 있는 환경과 동물의 문제에 대해서 과제를 제시하고 있지요.

안타깝게도 지구에는 멸종되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동물 종이 있고, 멸종 위기에 처해 보호해야할 동물들도 있지요. 대부분 인간들의 욕심때문에 동물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아이들이 동화책을 읽으며 이러한 동물과 환경의 문제에 대해서도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겠지요?

[다 찾았나?]책은 사자왕과 한마음이 되어 숨어 있는 동물들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

아이가 동물친구들을 하나씩 찾으며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사자는 책에서 왕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어쩌면 책을 읽는 아이들처럼

매일 심심해하고 더 재미있는 놀이를 찾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동물들의 숨바꼭질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는 멸종되어 가는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

[다 찾았나?]!

저의 평점은 별 다섯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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