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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데구루루 ㅣ 맛있는 그림책 1
박혜수 지음, 이준우 그림, 금동이책 기획 / 금동이책 / 2018년 10월
평점 :

3살 첫째와 7개월 둘째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유아 그림책 [수박이 데구루루]에요^ ^
[수박이 데구루루]는 금동이책의 '맛있는 그림책' 첫번째 시리즈인데요!
돌 전 어린 아기들부터 3살 이상 아이들까지 색과 모양, 소리와 사물들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수박이 데구루루] 책을 처음 본 아이는 "수박이다!"하고 말하며 책을 얼른 손에 들고 보기 시작했어요^^
동그란 수박이 데구루루......
동글동글동글동글.....
동그라미 그려볼까?
동그라미야, 어디 가니?
손가락으로 따라가볼까?
빨간 원색의 큰 동그라미 그림으로 동그라미 모양과 명칭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동그라미 모양으로 그려진 점선을 따라 그려볼 수도 있지요!
손가락으로 동그라미 모양의 단추, 도너츠, 사탕, 무당벌레, 요요를 따라가보다 보면
"어?넌 누구니?"
새로운 모양 네모와 세모도 만날 수 있지요^ ^

[수박이 데구루루] 책은 동그라미,네모, 세모 모양을 알 수 있고, 각각의 모양을 하고 있는 사물들도 다양하게 볼 수 있지요. '동글동글' '뾰족뾰족'과 같은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도 따라해보는 재미가 있구요!
[수박이 데구루루] 책의 마지막에는 다양한 사물들이 섞여 있어 그 중에서 수박도 찾아보고, 엄마아빠와 숨은그림찾기 놀이를 해도 재미있을 것같아요!
모양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가 이루어졌다면 [수박이 데구루루]책에 나온 모양을 한 사물을 집이나 바깥에서 찾아보는 활동으로 확장하거나, [수박이 데구루루]책에 나온 모양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것도 유익하고 재미있을 것 같네요^^
제 아이는 아빠랑 [수박이
데구루루] 책을 읽으며 수박을 하나 가져와 먹는 시늉도 하고, 아빠가 수박을 먹여준다고 하면 고개를 돌리기도 하며 재미있게 책을
읽어요.
[수박이 데구루루]은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 아기들이 가지고 놀다가 침이나 음식물이
묻어도 쉽게 닦을 수 있고요, 모서리도 둥글게 만들어져 다칠 염려없이 잘 만들어져서 엄마의 마음에 쏙 드네요^ ^
아기들부터 재미있게 보고,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단순하고 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박이 데구루루] 책 추천합니다^ ^
저의 평점은 별 다섯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