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이 소재라 좀 민감하게 이슈가 된걸로 알아요. 정말 리얼하게 강간을 묘사 하셨거든요. 물론 강간미수로 그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비슷한 스토리지만, 향몽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오랫동안 한집에서 오누이 처럼 살던 남녀가 약혼식을 목전에 목전에 두고 여주가 사랑하는 그인 줄 알고 덮친게 하필이면 그의 형이였고 그렇게 어긋나 버린 사랑이 제자릴 찾아가고 그런 스토리 였어요. 오랜만에 두근 거리더군요. 초장부터 확 잡아들인 다고나 할까 근데 덮친 상대가 하필이면 형이라는 사실에 왠 말도 안되는 아침 연속극인가 했더니 그래도 잘 풀어 가시데요. 재밌었어요. 작가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