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명테너 파울 아스치아크의 예술
아스치아크 (Paul Asciak) 테너 / Michael Storrs Music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말타 공화국 출신의 명테너인 파울 아스치아크의 앨범이다.

팜플렛에 의하면 파울 아스치아크는 1950년대에 활동한 성악가였으며 상업적인

녹음에 거의 참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감상한 소감은 가격에 비해서 대 만족이다.

그러나 막상 들어보니 모든 트랙이 다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그의 시원스럽고 신사적인 목소리와 쭉쭉 뻗는 발성은 일품이었다.

최근의 성악가들도 무척이나 잘 부르지만 메자 디보체에 있어서나

자연스러운 노래의 라인을 만들어 가는 점에 있어서는 현대 성악가에게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조금 더 나을 거란 생각이 든다.

수록된 곡은 돌아오라 소렌토로, 내친구에게 내 말 전해주오, 롤리타  등의 이탈리아 가곡 4곡

푸치니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3곡, 토스카, 투란도트  베르디의 리골레토 등의 아리아 13곡 합해서

17곡이 57분 16초에 수록되어 있다.

특히 좋은 점은 관현악 반주가 아닌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노래하고

있다는 점이다.

노래를 배우려는 사람에 있어서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하나 빼먹은 게 있다.

파울 아스치아크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성악가 조셉 갈레아를 지도한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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