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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오즈의 마법사를 훔쳤을까? ㅣ 책마을 놀이터 21
애비 워티스 지음, 유동환 옮김, 박아림 그림 / 푸른나무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오하이오 주에 있는 작은 마을, 체커타운에 쌍둥이 남매에게 생겨난 일입니다. 여동생베키가 오즈의마법사책을 훔친 용의자로 경찰이 주목하였기 때문이죠..
여동생 베키의 담임선생님을 맡게 될 맥퍼슨선생님은 방학동안 읽어올 독서목록을 제시합니다.맥퍼슨 선생님은 공상소설, 터무니없는 모험소설,미스터리 이런 책을 멍청한 책이라 말하며, 2권의 책을 읽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신경써서 독후감을 쓰라는 숙제를 내줍니다. 베키는 도서관에 가서, 오즈의마법사를 빌리려 했지만, 이미 다른 아이가 빌려갔기에 그냥 돌아서야했지요. 그냥 돌아서는 베키에게 '여기에 아이들 책이 많이 있는데, 내일 할인 판매에 내놓는다고, 그 책 더미에서 오즈의 마법사를 골라 들고는 내일 일찍 와서 이걸 사가렴"하는것이에요.그날밤,,, 그 오즈의마법사책이 도난되었기때문에, 경찰은 베키를 제1용의자로 지목을 한것이에요... 억울한 누명을 쓸수 없다며,, 오빠와 베키는 범인잡기에 열을 올립니다.... 범인은 어떻게 잡을까요? 오즈의 마법사 그 책엔 정말로 많은 비밀이 담겨있답니다. 그 비밀의 이야기를 어떻게 설명을 해야 좋을지,,,, 꼭 읽어보시면 재미있답니다. ^^ ^^ 비밀은 미스 토비아스의 유언에 열쇠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일은 진행이 됩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미스 토비아스는 맥퍼슨선생님의 친척이에요. 미스 토비아스는 아이들 책을 참 좋아하고 아이를 또한 예뻐했다고 해요. 재산이 많았지만, 미스 토비아스가 맥퍼슨에게 물려준 재산은 단지 5권의 책뿐이었다고 해요. 그 많던 재산은 어디로 간건지 의문으로 남은채,,,, 그냥 묻혀지는가 싶었습니다. 맥퍼슨선생님은 늘 미스 토비아스에게 불만이 가득했고, 미스 토비아스는 유언장에 '사랑하는 조카에게, 나는 어린이 책들 중 가장 훌륭한 다섯권을 네게 맡긴다. 이 책들이 네가 그토록 바라는 행복으로 이
끌어 줄 꺼야. 네가 싫다면 다른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이끌어 주겠지, 어린이 책은 내일을 약속해 준단다."이 내용이 바로 맥퍼슨선생님께 남긴 유언이었다죠..... ~~~~ 그 다음이야기는 더 흥미진진.. 궁금유발그자체입니다. 꼭 읽어보시고, 함께 범인을 몰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