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자녀로 성장시키는 부모의 교육법
니콜라스 바이스슈타인 지음, 박인경 옮김 / 꿈꾸는사람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자녀를 키운다는 것은 많은 인내와 지혜로움이 필요한 것 같다.

또한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 있어서 어떤 방법들이 내 아이에게 맞을 지도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에 더 끌려 읽어 보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다른 육아책들과는 다르게 양육은 과학과도 관련이 있고, 학습하는데 있어서 아이의 심리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들과 딸 아이를 키우면서 학습하는데 있어서 차이점을 많이 느꼈는데, 그 차이점을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게 되었다. 근본적으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호르몬 물질이 달라 학습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랐던 것이다. 이것을 먼저 알았다면 좀 더 현명하게 아이들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또한 두뇌와 호르몬의 작용은 매우 밀접하여 두뇌의 변화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를 설명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가 학습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을 키웠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보니 두뇌와 호르몬의 관계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안해보고 단지 아이가 왜 이렇게 울고 보채는 지 막연하게만 아이들을 대해던 것 같다.

이런 내용의 책을 진작 읽었더라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내가 너무 아이들에게 주입식 교육만 시킨 것은 아닌지 사고를 확장시키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었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도 들기도 했다.

좌뇌와 우뇌는 반드시 같이 발전시켜 아이도 편하게 학습할 수 있는 길로 안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좌우뇌를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고, 이 방법을 상향시키는 데 관심이 생기고 아이들을 교육방법을 다시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런 방식으로 아이들을 교육시켜야 장기적 안목으로 볼 때 아이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좀 더 생각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여유를 아이에게 주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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