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 최신개정판
박종연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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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사람들은 ~ 한 현상이 있기 때문에 혹은 ~한 현상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하/인상한다고 알고 있다. 즉, 어떤 것의 결과로서 있는 것이 금리라고 하는 것.


그런데 저자의 관점은 반대다. 경제의 선행지표로서 금리로부터 출발하여 경제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내용이나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해가 갔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스프레드금리, 장기채, 단기채 등의 용어가 익숙치 않아 읽는데 난항이 있었다. 피상적으로 알 수 있는 단어의 의미는 알아챌 수 있지만, 그것을 응용할 정도로 알지 못하는 일반인에게는 마냥 어려운 것이기 때문...


아무리 오른쪽 여백 등지에 용어에 대한 설명을 적었더라도, 그것을 유치원생이 이해할 정도로 쉽게 하지 않으면, 정말 이해하기 힘들 것이란 걸 저자가 알아줬으면 좋겠다ㅠㅠ


그래서 일반인이 보기는 조금 어렵지만, 금융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특히 미래를 예측해야하는 증권가, 펀드, 애널리스트 등)이 읽기에는 괜찮은 도서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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