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도전의 힘 - 소소한 성취감이 쌓여 위대한 성과를 이뤄내는
라수진 지음 / 라온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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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작은 도전으로 성공 메커니즘을 익히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인생이 바뀐다.”는 말을 작가의 실제 체험기를 바탕으로 증명하고 있는 책이다. 작가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 때마다 ‘도전’을 선택했고 자신을 발전시켰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은 왜 도전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있으며 그녀의 성공 새로운 도전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조금씩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조금 늦게 시작해도 괜찮다는 내용을 다고 있다. 2장은 도전하려면 오늘 시작하라는 말과 함께 행복은 현재 시제로 느끼라고 말한다. 3장은 인생을 근사하게 만드는 10가지 도전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4장은 인생을 바꾼 도전에 성공한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보내는 응원이다. 특히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는 20대가 읽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기계발서이다.

2.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인생을 근사하게 만드는 10가지 도전>

시간의 루틴을 만들어라, 재테크에 도전하라, 꾸준한 습관이 답이다, 몰입, 성공의 핵심,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건강도 스펙처럼 관리하라, 나라는 상품을 끊임없이 리뉴얼하라, 독서로 미래에 도전하라, 책쓰기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 도전하라, 영어로 자기만의 무기를 만들어라

이 부분이 이 책에서 가장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한다. 10가지 도전에 대한 소소한 팁들이 가득 들어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작가가 몰입을 위해 추천하고 있는 것이 ‘운동과 글쓰기’이다.

운동과 글쓰기만큼 몰일을 시작하기에 좋은 것도 없다. 이 2가지 일에는 공통점이 많다. 맨 먼저, 아침이나 저녁에 하면 효과가 좋다. 두 번째로, 운동과 글쓰기를 하면 마음이 놀랍게도 고요해진다. 그다음, 운동과 글쓰기를 끝낸 후에는 기분이 매우 좋아져 다음에 뭔가를 할 수 있는 에너지와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운동과 글쓰기를 하는 동안에 많은 아이디어와 계획이 쏟아진다. 피츠버그 의과대학에서 연구한 결과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것 중 하나가 ‘운동’과 ‘글쓰기’라는 것만 보더라도 운동과 글쓰기가 두뇌 활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지를 알 수 있다. (pp. 134~135)

→ 이 문장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나 역시 운동과 글쓰기를 통해 몰입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선택한 운동은 달리기이다. 하루 6~7km를 달리고 땀을 흘리고 샤워를 하고 나면 온몸의 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다. 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달리기를 하러 나선다. 또한 매일 글쓰기 100일에 성공하고, 200일에 도전 중이다. 무엇인가에 도전한다는 것은 안일해지고 싶은 나의 게으름을 이겨낼 힘이 생겨나는 것 같다. 이 문장 역시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글이기 때문에 독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3. 이 책을 읽다가 다음과 같은 생각, 느낌이 들었어요.

나에게 운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냥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쉼 없이 부지런히 교재를 연구하고 학생들만 바라보며 강의에 열중했을 뿐입니다. 그러던 중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운이 더해져 좋은 결과로 여기까지 왔을 뿐이예요. (p.66) 운이라는 것도 사실 보면 준비된 자, 즉 운을 받을 만한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그런 점에서 정말 내가 운을 받을 만한 사람인지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한다. 나는 그 운을 받기 위해 얼마나 도전하며 노력해왔는가, 마음속으로 자문해보자. (p. 68)

→ 운칠기삼(運七氣三)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노력하는 사람도 운 좋은 사람을 못 따라간다는 뜻이다. 그러나 운이 없어도 내가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운을 탓하며,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뜻이다. 작가가 주장하는 것처럼 기회의 운도 노력하는 사람에게 생긴다. 그리고 그 기회가 바로 행운의 비밀이기도 하다.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하지?’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 그때부터 하나씩 내가 뭘 좋아하고 어떨 때 행복해하는지를 하나씩 적기 시작했다. 종이에 직접 적어보면서 단순하게 노는 생각을 떠나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행복감을 느끼는지 파악하는 동시에 나를 알아가고 나 자신을 만나는 과정 그 자체가 나에게는 큰 수확이었다. (p. 82)

→ 생각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기록했을 때 분명해진다. 어떤 사람의 버킷리스트 역시 기록으로 남길 때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글자가 가지고 있는 힘이 아닐까?

4. 책 속의 문장에서 이런 것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어요.

내 안의 나를 생각(think)하고 관찰하며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하나씩 쓰기 시작했다. 감사(thank)의 어원은 사실 생각(think)에서 유래한다. 즉 자기 자신을 생각(think)하면 해볼수록, 자신 안에 감사(thank)할 일이 많다는 것이다. (p. 95)

think와 thank의 어원이 같다는 것이 참 새로웠다. 감사 일기를 쓰면 더욱 감사할 일이 생긴다고 하던데 바로 긍정적인 생각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파동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양경윤 저자의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에 나오는 7가지 원칙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방법으로 ‘미러클 감사일기’를 써봐야겠다.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사람들, 구체적인 도전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 특히 20대 젊은이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으시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보세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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