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일으키는 일 - 엉뚱한 발상 남과 다른 행동으로 삶을 바꾸는
김직 지음 / 북씽크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창업을 생각하는 살마에게 창의적인 생각을 중요할 것이다.

또한 굳이 창업이 아니더라도, 직장에서나 학교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책은 창의적인 발상을 하고 실천한 유명인사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짧막하게 유명인들의 일화를 소개하고 마무리에 그 일화에 대해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몇 가지로 정리한다.

각각 단편의 프리젠테이션을 보는듯한 느낌이다.

이러한 점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라며 진행하는 따분한 강의와는 다르게

짧게 짧게 읽을 수 있고,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점에서 좋은 이야기 구성이라 생각된다.

 

특히 하나의 주제에 편중되지 않고

각개각층의 인물을 소개함으로써,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생각에 맞게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인물을 택할 수 있다.

 

다만, 다수의 인물을 소개하려는 의도인지,

각 인물들에 대한 심도있는 배경과 일화에 대한 분석없이 너무 간단간단한 소재로 주제를 이끌어내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백과사전 식으로 전술하였듯이 자신에게 맞는 주제를 택하여

이를 자신이 조금 더 심도있게 알아보고 살을 붙여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추가적으로 있다면,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창의적인 생각은,

자신이 하고자 한다고 즉각적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지식을 습득하면서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다양한 인물들의 일화를 통한 교훈을 얻어가면서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생각의 길이 트여간다면 어느새 나에게도 중요한 순간에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는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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