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Color! 그림쟁이 천소네 작업실 색을 훔치다
천소 글.그림 / 영진.com(영진닷컴)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페인터를 사용하고 배우는 독자로서
디자인과 그림에서 칼라의 선택은 무척이나 힘들고 중요하다.
백지위에 색깔로 채워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완성이라는 결과를 만들수 있다.
이런 색을 선택하는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일반인들은 물론 전공자들의 고민이 아닐수 없다.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색에 대한 성질과 사용법등을 조언해 주는 책이 꼭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만약 어떤 단어나 형태를 보고 단번에 특정한 색이 떠오른다면 그 색이 바로 자신만의 가짜 색입니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처음 일독하는 독자이고
색을 많이 사용해 보지 않은 독자라면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는 책이다는 느낌이였다.
대표되는 색 몇가지를 소개하고 같은 디자인에 색감만 조금씩 다르게 표현된 그림을 소개하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색에 녹아있는 맛을 비교라는 단순하고 명쾌한 방법으로
색상을 선택하는 방법의 책이기도하다.

 

 

과연 여러분들은 스스로 그린 밑그림에 어떤 색을 채울 것인가?

 

이 책은 스스로 색에 갇힌 자신을 돌아보고 색을 차별없이 보는 것을 권한다.


책의 내용에서 소개하는 색은 6가지이다.
특별히 소개하는 색에 대하여 언급을 피하고 독자들 스스로의 판단에 맡기고 싶다.

 

하지만 농도와 명암 등을 다르게하여 나타낼수 있는 파랑은 얼마나 많은 느낌이 나는지...
색을 어떻게 사용해야 자신이 나타낼수 있는 그림의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는지...
같은 주된 소재에 어떤 배경과 색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는지...

 

색 선택과 너무 자신의 색에 갇혀 지내는 독자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고 선입견을 배제한 훌륭한 디자인을 위한 색을 선택하는 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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